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제22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개최, 오는 8월 6일까지 미술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해당 공모전은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미래 한국만화 산업을 주도할 예비 만화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대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만화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검정고시 합격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중등부의 경우 카툰, 이야기 만화, 캐릭터이며, 고등부는 카툰, 이야기 만화이다. 작품주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작품은 미술 공모전 전문 사이트 ‘엠굿’에서 접수하면 된다. 해마다 전국에서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온 이번 공모전은 1차 예선심사 후, 중등부 최종 수상자와 고등부 2차 실기대회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실기대회는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등부는 실기대회를 실시하지 않고 최종 결과발표 시 수상자를 알리며, 고등부는 1차 예선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온라인 실기대회 일정을 별도 고지하므로 참고해야 한다. 시상은 대상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일 제9대 이해경 이사장의 이임식을 진행했다. 1일 오후 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을 비롯해 11명의 이사진(고경일, 김광민, 김병수, 서채환, 석정우, 원수연, 원현재, 이영욱, 최연구, 형민우, 유성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임식에서 이해경 이사장은 “지난 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격려와 도움을 준 만화계와 진흥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만화·웹툰은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 만화의 발전과 관련한 진흥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진흥원은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2019년 7월 13일부터 제9대 이사장을 역임해온 이해경 이사장은 임기 동안 낮은 자세로 만화계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통의 매개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국제만화가대회를 통해 만화작가들의 교류와 만화의 문화적, 경제적 가치 제고에 힘써왔으며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를 적극 지원하며 장애가 꿈을 향하는 장애물이 되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인근 경찰서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에 나선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6월 29일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엄성규),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유윤상)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만화·웹툰을 적극 활용하여 홍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회 공공분야 홍보에 친근하고 대중적인 콘텐츠 만화와 웹툰을 접목시켜 보다 시민 친화적이고 실질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주제로 한 만화를 제작,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찰서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진흥원에서 만화를 활용한 창작 홍보물을 만들어 제공하고 함께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신종철 원장과 원미서 엄성규 서장, 삼산서 유윤상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공공분야 홍보에 있어 더욱 다방면의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인식개선과 함께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작품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분야 창작자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 ‘만화인 헬프데스크’를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대 1 무료 상담 서비스 ‘만화인 헬프데스크’는 법률, 세무·회계, 창업 등 만화산업 종사자가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방면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상시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이용대상은 만화가, 예비만화가, 만화관련 기업 및 기관종사자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확대 개편해 노무 분야를 운영하고,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법률 화상상담을 제공한다. 법률 상담은 예약제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상주 변호사가 맡아서 한다. ‘만화인 헬프데스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상담(서면), ▲법률 전화 상담 ▲법률 오프라인 상담(방문) ▲법률 화상 상담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전문적이고 다방면의 만화인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자문위원 구성을 확대했다. 각 분야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 16인(법률 분야 12명, 세무·회계 분야 2명, 노무 분야 1명, 창업 분야 1명)이 올해 자문위원으로 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이 코로나19 상황 속 대면노동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지난 2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 장기화 사태에 따라 비대면 사회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대면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 돌봄, 택배 등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지명을 받은 신종철 원장은 필수노동자들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신종철 원장은 “우리 사회의 유지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필수노동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일상이 조금씩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은 필수노동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및 만화클러스터 운영에 있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과 작업이 가능하도록 많은 필수노동자와 관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철 원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 ㈜떠다니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이 제7대 원장으로 연임돼 앞으로 2년 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선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신종철 원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1월 28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신종철 원장은 2019년부터 진흥원에 재임하며 만화도시 부천을 만드는데 이바지했다. 임기는 연임일로부터 2년이다. 신 원장은 지난 2년 간 정책방향에 따른 체계적 사업운영과 신규 사업발굴로 진흥원의 내실을 다지고, 기관의 경영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연기관 경영평가를 직전년도 대비, 크게 끌어올려 성과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속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누적 조회수 70만회를 기록하는 등 대중들의 관심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신종철 원장은 “연임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지난 2년 동안 진흥원의 내실을 다지고 소통과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결실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NEXT 웹툰’ 신기술 개발과 우리 만화의 가치가 전 세계에서 양질의 콘텐츠로 지속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해경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신종철 원장의 연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