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 ‘에코백’을 오는 2월 5일 수요일 13시 30분, 16시 (총 2회차)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매직컬 ‘에코백’은 마술과 연극, 뮤지컬적인 요소가 결합된 공연으로 마술사 에코와 그린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을 이용해 일상 속 편리함 뒤에 감추어진 환경오염에 대해 이야기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Aian Arts Awards’대상을 받은 바 있는 ‘스냅(SNAP)’을 제작한 그루잠 프로덕션의 대표적인 어린이 공연으로, 제 29회 아시테지코리아 국제여름축제 초청, 2024 예술경영지원센터 창제작유통사업 선정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에서 아이들은 지구의 위기와 관련된 현실적인 문제를 자연스럽게 떠올려 볼 수 있고 환경 오염의 원인에 대해 고민하고 각자의 경험을 통해 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월 5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하는 겨울방학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 ‘놀러와글와글’ 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공연 전 환경 관련 로비 전시도 준비돼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재단 아트홀 누리집 및 전화를 통해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2025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2월 1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토요키즈클래식’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더한 클래식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공연이다. 13년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은 상반기에 발레, 오페라, 국악을 하반기에 영화음악, 케이팝, 동화 음악의 총 6개 주제로 무대를 펼친다. 올해 ‘토요키즈클래식’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이 앨범 수록곡 작곡가로 참여했다. 또한 GS칼텍스 예울마루 ‘브런치콘서트’ 진행 및 롯데콘서트홀 ‘쳇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 음악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가 해설을 맡았다. 이외에도 회차 별 대표 악기와 특별 게스트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용인포은아트홀 재개관을 기념해 재단은 ‘토요키즈클래식’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예매자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50% 할인 판매는 전석 매진됐으냐, 상반기
용인문화재단은 약 6개월의 객석 증축 공사를 마치고 용인포은아트홀을 오는 18일 재개관한다. 공사를 통해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1525석 규모의 객석 수를 확보했으며 무대 시설 개선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객석 1, 2층은 객석부 후면의 유휴 공간과 2층 중앙 및 측면 발코니 구역을 확장해 객석을 추가 설치했으며, 특히 측면 발코니의 확장된 공간은 객석의 개념을 넘어 제2의 무대로 활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1층에만 있던 휠체어 석을 2층에도 추가 설치하여 장애 관객에 대한 객석 선택권을 확장했다. 공연장과 객석 수에 맞춰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시스템도 정비했다. 객석 포지션 변화에 맞게 최신식 메인 스피커와 딜레이 스피커 장비를 추가 설치해 보다 많은 관객이 섬세하고 편안한 공연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 좌우측 상단에는 136인치 LED 자막기를 설치해 공연 내용 및 안내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공연장 로비는 관객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상단 전면과 포토월에 대형 LED 전광판을 신규로 설치한다. 로비는 사업 홍보 영상을 노출하는 동시에 사진 촬영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2월 26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2025년 첫 기획공연으로 광주시문화재단 봄의 노래 ‘바리톤 김동규의 어느 멋진 날에’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주자 중 한 명으로 관객과 예술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친근하게 소통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클래식 음악부터 OST, 재즈,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바리톤 김동규를 중심으로 DK앙상블의 연주와 테너 하세훈, 김정용, 바리톤 오세원, 백진호, 신홍규로 구성된 콰트로루오테와 소프라노 한아름, 박현진, 최윤나, 메조소프라노 강수정으로 이루어진 디케미올라가 함께한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2025년에도 광주시문화재단의 기획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광주시민들을 찾아가겠다”며 “올 한 해 동안 대중적인 작품은 물론 경험해 보지 못한 공연 콘텐츠들을 선보여 광주시민들이 공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13일까지 광주시민 선예매가 진행되고 14일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자세한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8일 객석 증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재개관 기념 공연 ‘환영’을 개최한다. 용인포은아트홀 재개관 기념 ‘새로운 출발’과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무대는 이마에스트리 단원과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총 100여 명의 출연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테너 김재형이 출연한다. 본 공연은 양재무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자 오페라 가수들이 모인 보이스 오케스트라(Voice Orchestra) ‘이마에스트리(I MAESTRI)’가 정통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나서 사라사테(P.Sarasate)의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을 연주한다. 지난 9월 국립오페라단 ‘토스카’에서 ‘카바라도시’역을 맡고 유럽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테너 김재형도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을 부른다. 용인포은아트홀은 2012년 개관 이래 용인 시민에게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였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했다. 객석 증축 공사로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1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화성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선 최정상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K-ARTS) 김대진 총장이 포디움에 올라 바싸르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뿐만 아니라, 청아한 목소리로 세계를 사로잡은 소프라노 강혜정과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협연한다. 연주회에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 등 전 세계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전환되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한다. 특례시 출범으로 자치 행정력 강화, 사회복지 및 행정서비스 개선,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이 개최하는 ‘2025 신년음악회’의 티켓 가격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다. 티켓 예매와 공연의 상세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우리 모두 같지, 우리 모두 다같이!” 캔사스 스쿨에 전학 온 양철 로봇 초퍼. 감정 없이 정보만 읊어대는 초퍼에 친구들은 속이 상하지만 누구보다도 초퍼를 아끼고 지킨다. 지하실 요정의 장난으로 학교와 친구들이 위기 처하자 초퍼와 친구들은 학교를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14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2024 경기틴즈연극뮤지컬 수원문화원 공연 ‘15℃ 소년 초퍼’가 공연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올해 진행한 2024 경기틴즈연극뮤지컬 사업의 결실이다. 사업의 목적은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성을 개발하고 다면적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다. 수원문화원은 지난 8월 경기도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고 오디션을 진행했다. 선발된 20명의 학생은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과 수원시민회관에 모여 연습을 이어갔다. 전문 창작진과 제작진, 강사진의 지도 아래 무대를 완성했다. 초퍼는 캔사스 스쿨에 전학 온 양철 로봇이다. 전학 온 첫 날부터 시스템 오류로 고장도 나지만 따뜻한 살과 심장을 가진 인간 친구들이 궁금하다. 실수로 친구의 핸드폰을 망가뜨려도 감정을 읽을 수 없고 정보만 전달하
경기문화재단은 ‘2024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한 6건의 사업을 경기북부 시·군에서 11월, 12월 두 달간 펼칠 예정이다.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가고 싶은 경기북부 지역공감 '여기도 아트홀’ 공모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인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지역불균형 격차를 줄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선정 된 6건의 사업을 2024년 하반기 동안 지역의 문화유산을 기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9일 연천 호로고루에서는 전쟁의 아픔과 감동을 담은 다장르 공연 ‘호로고루 이야기 : 잊혀진 영혼들의 노래’가 개최되고, 10일 양주관아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양주별산대놀이를 모티브로 탈춤과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열린다. 11일부터 30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에서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남양주의 자연을 담아낸 ‘정약용의 삶과 시간을 담은 ASMR 전시회’가 열린다. 17일엔 구리 망우묘역에서 ‘잠든 영혼을 만나다 예술이 있는 트레킹’이 열린다. 독립유공자와 문화예술인의 이야기를 이동극 형태로 만나보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되새긴다. 25일 남양주
화성시문화재단이 오는 13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낭만주의, 너머의 세계’를 개최한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 서양음악사의 굵직한 음악사조를 따라가며, 총 3회에 걸쳐 17세기 바로크 음악, 18세기 고전파 음악,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각각 조명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재린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라치오소’를 협연한다. 생상스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블로 데 사라사테를 위해 쓴 이 곡은 감정적이고 서정적인 ‘서주’와 빠르고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론도’의 구성으로 자유롭고 즉흥적인 낭만주의 음악을 보여준다. 김신아 화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으로 화성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된 자리다.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고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 또한 화성시문화
수원문화원은 29일 저녁 7시 30분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기획공연 ‘영화음악 콘서트 with 앙상블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음악 콘서트 with 앙상블 프로젝트’는 추억의 영화 음악들을 실내악으로 연주하는 음악회다. 연주는 앙상블 프로젝트가 맡았다. 국내외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이희명, 비올리스트 홍윤호, 첼리스트 박건우가 무대에 오른다. 연주되는 음악은 영화 ‘탱고 레슨’의 Piazzola : Libertango, ‘미션’의 Ennio Morricone : Gabriel’s Oboe,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Vivaldi : The Four Seasons: "L'estate" (Summer), III. Pr, ‘셔터 아일랜드’의 Mahler : Quartet for Piano and Strings in A minor,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Schumann : Kinderszenen 등이다. 수원문화원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클래식과 영화음악의 조화로운 선율을 앙상블 프로젝트의 연주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