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공개했다. KBO는 8일 "이번 올스타전 유니폼은 KBO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10개 구단 로고를 드림·나눔 팀 컬러에 맞춰 제작됐다"며 "출전 선수들은 각 구단별 올스타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스타전 유니폼 디자인은 '빵의 도시'라는 대전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드림 올스타(삼성·두산·KT·SSG·롯데) 유니폼은 소보로 속의 진한 팥앙금을 모티브로 한 딥 레드 브라운 컬러가 적용됐다. 나눔 올스타(KIA·LG·한화·NC·키움) 유니폼은 소보로의 바삭한 크러스트에서 착안한 골드 컬러를 사용했다. 또 유니폼 배번은 베이글을 형상화한 볼륨감 있는 숫자에 비정형적 폰트로 선수명을 구성, 빵의 이미지를 재치있게 담았다.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은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제품으로 각 구단별 로고가 부착된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유니폼과 함께 출시되는 어센틱 모자는 드림·나눔의 메인 컬러를 반영한 투톤 디자인으로 전면에는 각 구단의 심볼 로고가 표시된다.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는 모자 측면에는 선수별 올스타전 출전 횟수가 표시될 예정이다.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과 어센틱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KBO는 "7월 11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라고 30일 밝혔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한화 이글스·SSG 랜더스·LG 트윈스·두산 베어스·고양 히어로즈)와 남부리그(상무 피닉스·KT 위즈·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이대진 한화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 투수는 원종혁(한화), 한지헌(SSG), 김웅, 김종운, 박시원(이상 LG), 김한중, 박연준(이상 두산), 임진묵, 정세영(이상 고양)이다. 이밖에 포수 허인서(한화), 이율예(SSG), 김성우(LG), 내야수 배승수, 외야수 이민재, 지명타자 한지윤(이상 한화)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무 박치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남부 올스타는 투수 홍승원(상무), 강건, 김재원(이상 KT), 포수 윤준호, 내야수 류현인(이상 상무), 외야수 김병준(KT), 지명타자 이영재(KIA)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KBO리그 최고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이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BO는 "7월11일과 12일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의 테마는 'ALL FOR BASEBALL'이다"라며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워터페스티벌은 올해에도 이어진다. 경기 중 주요 상황마다 1루와 3루 응원단상에 설치된 워터캐논이 물줄기를 쏘아 올려 야구장을 시원한 워터파크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워터페스티벌은 양일 모두 진행된다. 거포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7월 11일 퓨처스(2군) 올스타전 이후 열린다. 홈런더비 참가 선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100% 팬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전 10시까지 KBO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진행된다. 후보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6월 29일 경기까지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다. 올해 홈런 더비 방식은 소폭 변경됐다. 기존 아웃제 방식에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가 6년 만에 화성시서 개최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태국배구협회, KBSN, 화성특례시와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신무철 KOVO 사무총장,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 본부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는 4월 19일과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은 지난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열렸으나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다. KOVO는 "팀 KOVO 영스타·올스타, 태국 영스타·올스타로 팀을 나누어 경기를 펼친다. 익숙한 태국 국가대표의 얼굴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크블몽팀이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공아지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별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크블몽팀이 공아지팀을 142-126으로 제압하며 승리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한 유기상(창원 LG)과 변준형(안양 정관장)이 각각 크블몽팀과 공아지팀의 주장을 맡아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크블몽팀은 유기상을 비롯해 허훈, 허웅(부산 KCC), 안영준, 자밀 워니(서울 SK) 등으로 구성됐고, 공아지팀은 변준형, 이정현,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 최준용(부산 KCC), 숀 롱(울산 현대모비스) 등이 출전했다. 크블몽팀은 워니의 압도적인 활약 속에 승리를 거뒀다. 워니는 41점을 올리며 2년 연속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경기는 공아지팀의 알바노(원주 DB)가 3점슛을 터트리며 시작됐다. 김선형(서울 SK)의 연속 득점으로 공아지팀이 초반 0-7 리드를 잡았지만, 크블몽팀의 허웅과 문정현이 연속 득점을 올린 데 이어 워니의 덩크슛이 터지며 크블몽팀이 13-11로 역전에 성공했다. 1쿼터는 공아지팀 알바노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마무리됐고, 공아지팀이 37-36으로 앞
2024~2025 KCC 프로농구가 17일부터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가는 가운데, 고양 소노가 연패 사슬을 끊으며 시즌 후반기 반전을 예고했다. 소노는 지난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84-81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패를 끊어낸 소노는 10승 20패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소노는 주전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KBL 최초의 비선출 신인 정성조의 활약이 눈부셨다. 정성조는 이날 데뷔 7경기 만에 16득점, 77.8%의 야투 성공률을 보이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성조의 활약에 분위기를 탄 소노는 김진유와 이재도가 나란히 1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에이스 이정현의 복귀와 함께 창단 후 최다인 11연패의 악몽을 딛고 3연승을 달린 소노는 최근 에이스 이정현의 부상 재발과 아시아쿼터 켐바오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다시 연패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올스타 휴식기 직전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리그 9위(10승 20패)에 위치한 소노와 7위 부산 KCC(12승 17패)와의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 공모사업인 ‘세계 비보이와 함께하는 2024 부천 비보잉 & K-댄스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 비보이와 함께하는 2024 부천 비보잉 & K-댄스 페스티벌’은 부천시 대표 축제로, 다양한 아티스트가 춤 경연을 펼친다. 28일에는 퍼포먼스 챔피언십이 진행되며, 29일에는 인터내셔널 브레이킹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장소는 부천시청 잔디광장 및 차 없는 거리며 관람은 무료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 모집 분야는 올스타일 퍼포먼스, 브레이킹 배틀 솔로, 크루, 비걸, 키즈 등 총 5개 분야다. 28일에 열리는 올스타일 퍼포먼스대회의 경우, 5~10인으로 구성된 댄스팀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 시 제출된 영상을 사전 심사 후 다득점 순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29일에는 해외 게스트 12명과 예선전을 거쳐 올라 온 4명의 1vs1 브레이킹 솔로 배틀 본선, 해외 게스트 초청 비걸 브레이킹 1vs1 배틀, 키즈브레이킹 배틀이 진행된다. 키즈 브레이킹 배틀의 경우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2007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당일 2시부터 즉흥적인 음악과 댄스를 선보이는 사이퍼 예선이 펼쳐지며
KBO가 2025년 KBO 올스타전 개최지를 공개모집한다. 지난 7월 인천에서 올스타전을 성황리에 마친 KBO는 내년도 올스타전 개최지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올스타전 개최지 공개모집은 올스타전 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범지역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 공개모집 참가를 원하는 지자체는 필수 제출 서류를 작성해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KBO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KBO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올해 올스타전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개최해 예년보다 더 풍성한 잔치가 됐다”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내년 올스타전에도 많은 지자체가 관심을 갖길 바라고, 개최를 원하는 지자체가 올스타전을 개최해 지역 사회가 활기를 띠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총재는 이어 “이를 통해 야구팬 여러분께서도 특별한 즐거움과 경험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친 프로야구가 다시 순위경쟁을 시작한다. 지난 5일과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치르면서 짧은 휴식을 취했던 10개 구단은 9일부터 진행된 후반기 일정을 통해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리그 1위 KIA 타이거즈(48승 2무 33패·승률 0.593)부터 10위 키움 히어로즈(35승 46패·승률 0.432)까지 격차가 단 13경기에 불과해 가을야구 진출 팀의 윤곽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위권 팀들은 상위권 도약의 희망을 품고 있고 상위권 팀들은 지키기에 나설 전망이다. 8일 현재 38승 2무 45패, 승률 0.458로 리그 7위에 올라 있는 kt 위즈는 이번 주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를 잇따라 만난다. 9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치러지는 두산과 홈 3연전은 중위권 진입을 노리는 kt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kt는 현재 선두 KIA와 11경기 차로 벌어져 있고 5위 SSG 랜더스(41승 1무 42패) 6위 NC 다이노스(40승 2무 41패·이상 승률 0.494)와는 각각 3경기 차다. 올 시즌 초반 주전급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kt는 더위가 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과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에 참석할 선수와 시상 내역을 최종 확정했다.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을 SSG랜더스필드 앞 외부광장 팬페스트 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 김서현, LG 김범석, 롯데 정현수, 삼성 김현준은 북부, 남부로 나눠 각 15분씩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처존에서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승리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개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퍼포먼스상, 감투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의 주인공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상으로, 경기 중 최고의 퍼포먼스로 명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주어진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과 부상을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