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용인문화재단,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Ⅱ’ 개최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지속과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용인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인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Ⅱ’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4시 ‘광교상현꿈에그린’을 시작으로 용인 3개구, 총 6곳의 아파트를 찾아 연주회를 선보인다. 재단은 지난 4월 용인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를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첫 번째 시즌에서 시민들은 “방에서, 거실에서 창문을 활짝 열고 멋진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요즘 생동감 있는 라이브 음악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Ⅱ’는 이후 27일 포곡삼성쉐르빌, 28일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7월 4일 장미마을 삼성래미안 2차, 5일 우미린센트럴파크, 11일에는 신동백롯데캐슬에코1단지에서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수지구 공연장 중심을 넘어 기흥구, 처인구까지 공연의 장을 확대한다. 앞으로도 재단은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