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을 위한 유료회원 초청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을 위해 준비된 이번 공연은 최희준 수원시향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고뇌와 절망의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희망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2002년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 선정 및 ‘대한민국 예술원상’을 수상한 백혜선 피아니스트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 해설은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장 정경영 교수가 맡았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따로 판매하지 않으며 유료회원에 한하여 전석초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유료회원 등급별로 예매 선착순 좌석이 배치되며 초등학생부터 입장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제는 1년 단위 가입으로 진달래회원(3만 원)과 소나무회원(5만 원), 백로회원(10만 원)으로 구분돼 있으며 언제든지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이나 전화로 가입할 수 있다.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수원시립예술단의
수원시립예술단이 수원 출신 영화감독 곽재용과 함께 유료회원초청음악회 ‘시네마 뮤직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 제한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초청음악회는 수원시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예술을 창조한 영화감독 곽재용 감독을 주제로 펼쳐진다. 곽 감독의 영화 이야기와 수원시에서 성장하며 그의 시선에서 본 수원의 역사와 그가 필름과 사진으로 담아낸 수원의 옛날 모습 등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곽재용 감독의 감성이 담긴 영화음악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영화 ‘클래식’의 대표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른 감성 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수원시립예술단은 “본 시네마 콘서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연주회가 개최되지 못했음에도 항상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유료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 초청음악회는 현재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이거나 유료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