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김포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북한 최접경지역을 돌아볼 기회가 마련된다.
강화군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평화의 길 테마 노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은 2019년 조성된 이래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관광 프로그램이다.
각 코스는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운영되며, 군부대 협조를 통해 일부 구간에서는 철책 인근을 걸을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한다.
또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와 안내요원이 동행해 각 장소의 역사적·생태적 의미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군은 올해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회당 참가 인원과 운영 일수를 확대하고, 서울역과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테마 노선에는 ‘강화 해협(염하강)’을 따라 걷는 돈대 트래킹이 포함돼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강화평화전망대에서는 장애물 없이 북한 개성 일대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대룡시장과 화개정원 등 지역 문화자원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DMZ 평화의 길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평화와 생태, 역사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만의 특색을 살린 평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