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동행공간’ 모집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9일 월요일까지 인문활동 공간 ‘문화도시 동행공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도시 동행공간’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인문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운영자의 개성이 반영된 문화공간을 시민과 나누며 지역문화 연결망 형성에 앞장설 수 있다. ‘문화도시 수원’은 지난해 58개의 동행공간을 지정했고, 올해는 70개의 동행공간을 지정한다. 지정된 동행공간은 공간별 특색을 담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대외 홍보를 지원받는다. 또한 동행공간 운영자 간 교류 행사를 통해 수원만의 지역 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동행공간은 시민들이 15분 거리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15분 문화생활권’ 만들기를 목표로 운영한다. 한편, 19일에는 ZOOM을 통한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동행공간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