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하 경장체)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아직까지 대회에 필요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아 일부 종목단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경장체는 강화훈련비 지급 시기에 대해 사전에 종목단체와 협의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5일 경장체와 장애인종목단체에 따르면 경장체는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에게 총 4억 5690여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지원금에는 2억 6600여만원의 강화훈련비와 8000여만원의 훈련용품 구입지원비, 9760여만원의 경기복 구입비 등이 포함됐다. 종목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회 한 달 전부터 강화훈련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경장체는 그동안 대회 개막 30일 전에는 강화훈련비 등 지원금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강화훈련비와 훈련용품 구입지원비 등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화훈련비 등의 지급이 늦어지면서 일부 종목에서는 선수들이 사비로 강화훈련을 진행하
교육 플랫폼 ST유니타스가 운영하는 커넥츠가 이른바 ‘합격 시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수의 시험 준비생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나 정작 환급에는 장기간이 소요돼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ST유니타스는 2010년 4월 ST&Company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교육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2017년에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 ‘커넥츠’를 오픈했고, 2019년에는 ‘전국민 NO.1 공부앱’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앱으로도 출시했다. 커넥츠는 ‘초단기 합격’을 교육 목표로 설정, 각 교육 콘텐츠마다 ‘단기학교’라는 이름을 붙여 브랜드 이름을 알렸다. 가령 공무원이면 ‘공단기’, 경찰이면 ‘경단기’인 셈이다. 이와 함께 커넥츠는 일부 ‘프리패스’ 등 상품을 통해 ‘합격 시 환급’ 이벤트를 실시, 다수의 시험 준비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프리패스의 최초 수강기간 및 최초 수강기간 종료 후 6개월 내 응시한 시험의 최종합격 시 30일 이내 일련의 인증과정을 거치면 결제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공단기, 경단기, 법검단기, 소방단기, 경찰승진단기 등 분야에서 지급된 누적 환급금은 약 308억 원으로 공시됐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