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레슬링 국가대표 조은소(GH)가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조은소는 19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3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일반부 자유형 57㎏급에서 민여진(광주남구청)을 상대로 2-1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은소는 준결승서 김보경(한국체대)을 10-0 테크니컬 폴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조은소는 민여진과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마지막 라운드 종료 40초를 앞두고 점수를 따내는데 성공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김은유 GH 감독은 "조은소·민여진 선수는 지난 2월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선발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다. 당시에는 조은소 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오늘 리턴매치에서는 민여진 선수가 준비를 잘해 힘든 경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진행되는 단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87㎏급 결승에서는 최준형(평택시청)이 김상웅(창원시청)을 4-2 판정승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일부 자유형 59㎏급 결승에서는 박예인(용인대)이 하민경(충북보과대)에게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전날 진행된 여중부
방송인 최준희(최진실 딸)이 2월 6일(목)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페노메논시퍼(PHENOMENON SEEPER)’의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패션쇼를 펼칠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FC서울에서 수비수 최준영을 임대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생 최준영은 프로축구 서울의 유스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쳐 2023년 12월 자유계약으로 서울에 입단했다. 왼발잡이로 안정적인 볼 터치와 빌드업이 장점인 최준영은 아직 K리그 출전 경험은 없지만 오산고 시절 전진패스와 빌드업을 바탕으로 한 연계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였고 의사소통이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교시절 팀의 부주장을 맡았던 최준영은 2022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수상, U18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돼 2023 서울 EOU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 구단은 발전 가능성과 장래성이 높은 2005년생(만 18세) 최준영을 영입해 하반기 수비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준영은 “불러주신 성남FC에 감사드리고 리그 중반부에 합류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팀의 색깔에 잘 녹아들고 선배 형들에게 많이 배우겠다. 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등번호 37번을 달게 된 최준영은 성남의 제휴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쳤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삐’하는 이명이 들리며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면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3개 이상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것을 말한다.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30~50대에 가장 빈번하다. 갑자기 발생하는 만큼 정확한 원인도 불명하다. 의학자들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 장애를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자가면역질환, 청신경 종양, 메니에르병 등이 요인이 되기도 한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가능한 원인을 하나씩 제외하면서 진행한다. 난청이 발생한 귀 방향ㆍ발생 시기ㆍ귀 먹먹함ㆍ이명ㆍ어지럼증 등의 동반 증상 유무, 중이염 등 다른 귀 질환 여부, 기타 기저질환 등을 파악한다. 이후 고막을 진찰하고, 난청 양상과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청각 검사를 시행한다. 다른 원인에 의한 난청일 가능성도 있기에 진찰 및 검사 결과를 종합해 판단한다. 원인불명의 돌발성 난청 치료에는 먹는 스테로이드 제제나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통한 약물치료가 일반적이다. 추정되는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서 고막 안쪽에 스테로
최준형(평택시청)이 제49회 대통령기 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대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최준형은 2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87㎏급 결승에서 강현수(파주시청)를 상대로 10-2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전에서 김진혁(한국조폐공사)을 상대로 화끈한 공격을 펼쳐 13-3,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최준형은 강현수와 1라운드에서 엉치걸이에 이은 옆굴리기로 대거 7점을 뽑아내 7-1로 앞서갔다. 2라운드 초반 1점을 내준 최준형은 이후 1점을 따내 공격의 주도권을 찾아온 뒤 강현수를 계속 몰아붙여 2점을 추가하며 테크니컬 폴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97㎏급 결승에서는 박제우(파주시청)가 권정율(삼성생명)을 3-1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7㎏급 결승에서는 정도경(부천시청)이 정영우(삼성생명)에게 0-9 테크니컬 폴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130㎏급 4강에서는 조효철(부천시청)이 부상으로 기권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일부 자유형 59㎏급에서는 박예인(용인대)이 결승진
분당서울대병원은 알레르기내과 장윤석·최준표 교수,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 연구팀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운동 치료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항바이러스항체 생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치료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질병 및 의학적 장애를 예방·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뜻한다. 디지털 기반 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특정 행동을 조정하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데 활용함으로써 질병을 예방·관리하고, 나아가 환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공급하기까지 막대한 자원이 소요되는 등 바이러스 감염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 대규모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개인의 면역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디지털 치료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 등 신체 활동이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에 근거해, 면역 반응을 높일 수 있는 활동 방법, 시간 등을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기기(SAT-008, ㈜에스알파테라퓨틱
송진섭과 최준영(이상 평택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송진섭은 28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신윤빈(경남 창원시청)을 상대로 5-2 판정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8강에서 손희동(삼성생명)을 3-1 판정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송진섭은 준결승에서 김찬호(제주도청)를 9-0, 테그니컬 폴로 제압해 결승에 안착했다. 송진섭은 신윤빈과 결승에서 경기를 리드하며 판정승을 따내 시즌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82㎏급 최준형은 준결승에서 김성엽(전북도청)에게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한 뒤 결승에서 강보성(창원시청)에게 5-1 판정승을 따내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일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는 이정호(평택시청)가 한대길(충남도청)에게 4-14, 테크니컬 폴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고 박경빈과 안혜빈(이상 용인대)은 여일부 자유형 53㎏급과 62㎏급에서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일부 자유형 79㎏급 오만호(평택시청), 남대부 그레코로만형 63㎏급 박승헌(용인대)은 나란히 3위에 올
신경과 전문의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합심해 응급신경환자를 위한 매뉴얼, '응급신경소생 핸드북'을 발간했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를 비롯해 최준영, 김태준, 이성준 교수와 응급의학과 이성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응급실 의료진뿐 아니라 구급대원과 경찰관, 일반인들까지 도움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 응급 환자의 약 15%를 차지하는 응급신경환자는 잦은 발생빈도나 중증도에 비해 진료 방법의 정보가 거의 없는데다 의식 저하 및 변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응급대처에 어려움을 준다. 응급신경환자가 현장에서 처음 발견돼 병원에 오기까지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르고 적극적인 대처법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이 이 책을 펴낸 가장 큰 이유다. 저자들은 응급신경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기술했는데, 이는 회복 가능한 질환을 우선 치료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급성대형동맥폐색, 중첩뇌전증, 뇌염 등 6가지 회복 가능한 질환군으로 세분화한 뒤 현장에서 어떻게 선별 조치하고 상태에 맞게 적절한 병원으로 안내할 지 등을 기술했다. 초기 대응으로 어떠한 것을 할 수 있으며, 응급 상황에서 정확한 단서를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이송할 수
코로나19 상황 속 사실상 경기도내 첫 대면축제로 진행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가 10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지난 7일 막을 올린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10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소극장, 의정부아트캠프 블랙 등에서 실내공연 11개 작품과 야외공연 34개 작품 총 60여회 공연을 선보였으며 8,000여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올해는 ‘GAZE-서로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편견과 왜곡 없이 서로의 다름을 상호 존중하고, 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공감할 수 있는 포용력을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 및 축제가 연기, 취소된 가운데 의정부음악극축제 측은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해 해외 작품을 취소하고 국내 작품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했다. 개막작인 EG프로젝트의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도착’은 마임과 마술, 퍼핏 가면극, 영상, 모션 그래픽 기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현실적 퍼포먼스와 영상 속 가상이 혼재되는 새로운 형태의 ‘시네퍼포먼스’로 선보여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 ‘GAZE-서로의 시선’(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이 오는 8월 7일 막을 올리고 관객을 맞이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당초 5월에 열리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의정부음악극축제’를 8월에 개최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들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대면 공연예술 축제이며,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주변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도내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중 올해 하반기에 첫 번째로 개최되는 대면 행사인 만큼 기대가 모인다. 이번 축제는 해외 작품들을 취소하고 국내 작품으로만 구성했으며, 지역단체 예술 공연들을 추가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의 공연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11작품의 실내공연과 34편의 야외공연이 열흘간 약 50여회 공연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민락 2지구, 의정부 미술도서관, 부용천, 직동 근린공원에서 새로운 일상의 복귀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영화와 연극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시네퍼포먼스 EG프로젝트의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 도착’과 2020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