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정(수원특례시청)이 2024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현정은 10일 충북 제천시 제천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내셔널 여자 개인단식 결승에서 이나경(안산시청)을 세트 점수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에 심민주(파주시청)를 3-1로 꺾은 문현정은 2회전에서도 박해림(안산시청)을 3-1로 제압한 뒤 3회전에 노푸름(전북 장수군청)을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김지민(파주시청)을 3-0으로 제압한 문현정은 4강에서 김서현(자수군청)을 3-0으로 누른 뒤 결승에서 이나경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내셔널 남자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호정문(화성시청)이 오민서(경남 산청군청)를 세트 점수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우진-하성빈 조(화성시청)가 천민혁-오민서 조(산청군청)를 3-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유다현-이다연 조(수원특례시청)가 권아현-하예은 조(대전시설관리공단)에 2-3으로 아쉽게 패해 2위에 올랐고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지환-이나경 조(안산시청)가 천민혁(산청군청)-정다나(경남 양산시청) 조에 0-3로 져 준우승했다. 한편 내셔널 남녀 단식 김민우와
‘한국 여자 경보 기대주’ 권서린(광명 철산중)이 제53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권서린은 17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3000m 경보에서 13분50초66으로 지난 해 자신이 세웠던 대회기록(14분41초37)을 50초71 앞당기며 오연지(동두천 송내중앙중·14분59초81)와 황지나(충남 태안여중·15분05초91)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3000m 경보에서 13초대 기록이 나온 것은 1999년 5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철산중에 재학중이던 박지영이 13분31초88로 부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이후 25년 만이다. 또 남녀고등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경기체고에서 동반 우승자가 나왔다. 남고부에서 박재연이 4m70을 넘어 이민찬(경기체고·4m20)과 이수호(대전체고·4m00)를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에서는 박서해가 3m00을 기록하며 채서현(경북 예천여고·2m80)과 임연희(충남체고·2m60)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 1학년부 멀리뛰기에서는 장순민(파주 문산중)이 6
성남 성일중이 올 시즌 첫 대회인 2024 전국 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성일중은 10일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중부 결승전에서 이경민의 해트트릭과 이현우의 멀티골에 차문교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경북 월성중을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성일중은 2017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성일중을 우승으로 이끈 한성빈은 대회 남중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20골을 기록한 이경민은 득점상을 수상했으며 한기문 성일중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성일중은 이날 1쿼터 시작 1분여 만에 차문교의 패스를 받은 이현우가 필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는 듯했다. 그러나 1쿼터 11분쯤 월성중 최진영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2분 만에 상대 주준현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월성중을 강하게 몰아붙인 성일중은 2분 만에 이현우의 필드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2쿼터 10분여가 지날 때 얻은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이경민이 재역전골을 뽑아내며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성일중은 2분여 뒤 월성중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성남시청이 2024 전국춘계하키대회 남자일반부에서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성남시청은 지난 달 29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일부 풀리그에서 경남 김해시청, 국군체육부대, 인천시체육회와 각각 2번씩 맞붙어 6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성남시청은 2019년 대회 우승 이후 6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성남시청은 3월 29일 경남 김해시청과 첫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뒤 30일 인천시체육회를 6-1로 대파했고 4월 1일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 3연승을 이어갔다. 기세가 오른 성남시청은 성남시청은 2일 열린 김해시청과 리턴매치에서 3-2로 승리했고 4일 인천시체육회와 두번째 맞대결에서 3-2로 신승을 거둔 데 이어 5일 열린 국군체육부대와 맞대결에서도 3-1로 이기며 무패 우승을 완성했다. 성남시청을 우승으로 이끈 지우천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서형준(고양시청)이 제72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서형준은 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96㎏급 인상 3차 시기에 150㎏을 기록하며 이한민(포천시청·130㎏)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용상에서 3차 시기에 190㎏을 성공시켜 이한민(16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서형준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40㎏으로 이한민(290㎏)을 따돌리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부 102㎏급에서는 단독 출전한 김근현(안양시청)이 인상 130㎏, 용상 185㎏, 합계 315㎏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수원 수성고가 2024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김장빈 감독·신희섭 코치가 이끄는 수성고는 21일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8세 이하부 결승에서 충남 천안고를 세트 점수 3-1(25-13 25-23 25-27 25-18)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성고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춘계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날 수성고 윤하준과 임세훈, 이산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1, 2세트를 내리 따내며 기선을 잡은 수성고는 3세트 20-23에서 연달아 4점을 뽑아내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그러나 25-25 듀스에서 수비 범실과 상대의 블로킹에 막혀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4세트에 돌입한 수성고는 16-15까지 천안고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상대의 빈 코트를 정확히 노린 공격과 연속 블로킹 득점이 터지면서 19-16으로 앞서갔다. 이후 수성고는 21-18에서 천안고를 18점에 묶어두고 연속 4점을 뽑아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회 기간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윤하준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김지수, 이지웅은 각각 세터상과 리베로상을 거머쥐었으며 블로킹
수원 수일여중이 2024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결승에 진출했다. 수일여중은 20일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16세 이하부 준결승에서 부산여중을 세트 점수 2-0(25-13-25-8)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로써 수일여중은 3년 만에 춘계대회 결승에 올랐다. 수일여중은 21일 경남 경해여중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문혜숙 수일여중 코치는 “예선전에서 경해여중을 만났었다. 전력이 비슷해 쉽지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자 18세 이하부에서는 수원 수성고가 인천 인하사대부고를 세트 점수 3-0(25-19 25-22 25-1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2021년 춘계대회 결승에서 전북 남성고를 3-0으로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던 수성고는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수성중은 21일 천안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선아(평택시청)가 제24회 전국춘계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선아는 25일 충남 당진시 신성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일반부 71㎏급에 단독으로 출전해 인상 3차에서 70㎏을 성공한 뒤 용상 95㎏,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165㎏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부 67㎏급에서는 단독 출전한 권혜민(포천시청)이 인상 3차에서 115㎏을 들어 올린 후 용상 139㎏, 합계 254㎏으로 금메달 세 개를 거머쥐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오준서(화성 비봉고·GEF승마단)가 2023 춘계전국승마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오준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마장마술 B Class에서 ‘리빙드림’에 기승해 65.178%를 기록하며 김상윤(서울 진관고·64.702%)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마장마술 S-1 Class에서 단독 출전한 오준서는 ‘플로트락’에 기승해 65.392%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고등부 마장마술 A Class에서는 ‘플로트락’을 타고 65.909%를 기록한 오준서는 조인교(고양 안곡고·66.161%)에 이어 준우승했다. 이밖에 초·중등부 마장마술 C Class에서는 이기주(안양 임곡중·GEF승마단)가 '히라노'에 기승해 68.153%로 1위에 입상했고 고등부 마장마술 C Class에서는 박지환(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GEF승마단)이 '파이니트'에 기승해 65.384%를 기록하며 김상윤(진관고·64.807%)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대학부 마장마술 B Class에서는 단독 출전한 손준서(용인대)가 'DSK퍼스텐피'에 기승해 65.773%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일반동호인부 마장마술 B Cl
고양 일산동중이 2023 전국춘계럭비리그에서 준우승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일산동중은 6일 경북 경산시 송화럭비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6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서울 배재중에게 7-41로 패했다. 이로써 일산동중은 2016년 제69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준결승전에서 인천 부평중을 26-14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일산동중은 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배재중 지윤호가 트라이를 성공시켜 0-5로 기선을 내줬다. 이후 배재중 조우언이 11분과 12분에 각각 트라이와 컨버전킥으로 7점을 추가해 0-12로 끌려간 일산동중은 16분 배재중에게 또다시 트라이를 허용해 0-17로 전반을 마쳤다. 일산동중은 후반 7분 상대 조우언과 지윤호에게 트라이와 컨버전 골을 내줘 0-29로 패색이 짙었졌다. 그러나 경기종료 1분을 앞두고 강태현이 인골 지역에 공을 찍은 데 이어 김민기가 컨버전 킥을 성공해 7점을 뽑아낸 일산동중은 7-41로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했다. 이상민 감독은 “오늘 아이들이 잘 해줬다. 원래 실력의 120%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가장 큰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