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대표팀 경기도청 '5G'(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가 2025년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준결승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신동호 코치가 이끄는 경기도청은 21일 의정부빙상장서 열린 대회 7일째 예선 라운드로빈 최종선에서 미국과 연장 접전 끝에 8-7로 이겼다. 경기도청은 이날 오전에 진행된 이탈리아와 예선 라운드로빈 11차전에서도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예선 라운드로빈 10승 2패를 기록, 스위스(11승 1패)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직행하게 됐다. 이날 미국과 경기서 후공을 잡은 경기도청은 1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며 2엔드서도 후공을 유지했다. 그러나 2엔드서 1점을 뽑아내는데 그쳤고, 3엔드서 4점을 내주며 1-4로 끌려갔다. 경기도청은 4엔드서 2점을 획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5엔드에서는 1점을 스틸하며 4-4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미국과 접전을 이어간 경기도청은 9엔드서 1점을 따내 7-6으로 앞서갔으나 10엔드서 미국에 1점을 실점해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경기도청은 연장 엔드에서 값진 1점을 획득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예선 라
2021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하며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관,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기존 5~6일 동안 진행되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원 밀접 최소화로 인해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2일간 이뤄진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회가 중지된 이후 다시 재개된 이 대회는 10개 팀 8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풀리그전 총 45경기로 진행되며, 상위 4개 팀에겐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장애인체육인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더 이상 위축되지 않고,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열린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한전KDN(前 전남 스나이퍼)가 1위를 기록했으며, 경기도 의정부 롤링스톤과 강원도 바우스톤B가 각각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경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다. 1차전 참가하는 팀이 20개 미만일 경우 2개조 라운드로빈 후 조별 1·2위 크로스토너먼트로 진행되며, 20개 팀 이상 30개 팀 미만일 경우 4개조 라운드로빈 후 각 조 1위 토너먼트, 30개 이상 팀이 참가하는 경우 트리플 녹아웃으로 치러진다. 2차전에서는 1차전 상위 4개 팀 더블 라운드로빈으로 이뤄진다. 3차전은 1·2차전 1위 팀이 같을 경우 미실시하며, 상이할 경우 7전 4선승제로 2021~2022 컬링 4인조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리는 한편, 출입 시 열 체크, 경기장 내 모든 인원 마스크 착용 등 엄격한 방역 수칙을 적용해 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 발급되는 AD카드를 소지하고, 발열 체크를 통과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으로 안전한 대회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컬링의 경우 주요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8개 팀에만 대표 선발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하지
남자컬링 국가대표팀이 2021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중국대표팀에 패하며 연승행진이 멈췄다. 남자컬링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펼쳐진 예선 라운드 로빈 8차전 중국과의 대결에서 5-8로 패했다. 2-4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5엔드 2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들며 추격에 나섰지만, 6엔드서 2점을 내준 후 7엔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8엔드에서 1점을 얻었지만, 9엔드 2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비실업팀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대표팀은 5일 네덜란드를 꺾은데 이어 6일 강호 캐나다까지 물리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이번 중국전 패배로 상승세가 꺾인 대표팀은 예선 현재 2승 6패로 참가한 14개 팀 중 공동 9위에 랭크하고 있다. 14팀 중 6위 안에 들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이하 도컬링연맹)이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도컬링연맹은 24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현 국가대표인 경북체육회를 상대로 12-1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도컬링연맹은 내년 시즌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됐다. 스킵 정영석, 리드 이준형, 세컨 박세원, 서드 김산으로 구성된 도컬링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정식 실업팀인 강원도청과 서울시청, 경북체육회를 잇따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태극마크 획득에 성공했다. 정식 실업팀이 아닌 도컬링연맹이 우승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고 그만큼 기적같은 일이었다. 도컬링연맹 선수들은 정식 실업팀도 아니고 하는 일도 달라 함께 손발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오직 컬링에 대한 강한 애정으로 뭉친 도컬링연맹은 예선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경북체육회에 5-12로 패한 뒤 플레이오프 두번째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8-7,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경북체육회를 다시 만난 도컬링연맹은 1엔드에 먼저 2점을 내주며 불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