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2024 화성시 문화정책 포럼 ‘AI 시대,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지역문화예술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며 AI 기술과 지역문화예술의 공존 전략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민세희 교수(DATAAI 아티스트/홍익대학교 외래교수)의 환상(AI)과 기억(DATA), 변순용 교수(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인문학적 의미, 오가음(컬쳐플레이트 대표)의 AI 시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한기열(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이 참여한다. 발제를 마친 후 강윤주(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모든 발제자 및 토론자와 함께 ’AI와 지역문화예술의 공존을 위한 전략‘에 대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연구자 및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 화성시 문화예술 분야에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AI와 지역문화예술콘텐츠의 상생 방안에 대하여 다각적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포험에 참여할 일반 시민을 위한 사전
용인문화재단은 29일, 30일 양 일간 용인 미르스타디움 내에 위치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024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축제 ‘문화도시역에 가면 ○○도 있고’를 개최한다. 용인의 문화예술 기획자, 생활문화 활동가, 공생광장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문화도시역‘ 콘셉트로 문화도시플랫폼에 가면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첫 날인 29일에는 ▲수고했어, 올해도 ‘아임버스커×아트러너 감사의 밤’ ▲공생광장 예술교육 작품 및 활동과정 전시가, 둘째 날인 30일에는 ▲생활문화 붐업데이:생활문화 포럼 및 네트워킹 ▲홍지민 마스터클래스 & 뮤지컬갈라콘서트 ▲아트러너 체험의 광장 ▲아트러너 및 생활문화 전시부스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기차놀이 ▲그리기 조아용 - 디지털 드로잉 체험 ▲요가세이지 요가 체험 - 요가 그리고 싱잉볼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문화예술교육부터 시민창작활동까지 용인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서 이번 축제와 현재
부천문화재단은 2025년도 1분기(1월~3월) 생활문화시설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정기대관은 시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시스템으로 소사생활문화센터, 오정생활문화센터, 도당예술마당, 사래이예술마당 등 4개 시설의 대관 업무를 통합 관리한다. 온라인 대관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정기·수시·단기 대관 신청 ▲실시간 대관 현황 확인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등이 있다. 시민들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 내 부천생활문화센터 페이지에서 '대관-대관신청'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원활한 시스템 이용을 위해 생활문화시설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대관신청 방법과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짐 아비뇽 : SLOW CITY’을 오는 12월 28일까지 의정부문화역_이음 이음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미술계의 록스타’, ‘날카롭고 익살스러운 풍자의 천재’, ‘파랑 가방을 들고 어디서든 그림을 그리는 자유로운 영혼’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독일의 1세대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 Jim Avignon(b.1967)은 동물, 사랑, 환경, 등 사회의 안과 밖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며 화합과 공존에 관해 이야기한다. 짐 아비뇽은 베를린 장벽의 벽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와 사건을 결합해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들을 창조한다. 이번 전시는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 4층에 위치한 의정부문화역-이음이라는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숨 가쁜 도시의 속도로 매일을 사는 우리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끌벅적한 도시의 낮과 밤, 빠르게 디지털화 되어가는 사회의 빛과 그림자 등 시대를 어우르는 요소들의 양면성을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만화 같은 캐릭터를 통해 우리 사회를 신랄하고 날카롭게 풍자한다. 이번 전시에선 작가의 원화 작품과 설치 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fas
의정부문화재단은 ‘2024 아듀 슈퍼콘서트 with 옥주현&민우혁&김주택’ 무대를 12월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의정부 송년 콘서트는 뮤지컬 스타 3명이 출연한다. 원조 아이돌 걸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은 뮤지컬 ‘위키드’, ‘레베카’, ‘엘리자벳’, ‘아이다’, ‘베르사유 장미’ 등 현재까지 수많은 대형 뮤지컬의 주연으로 십 수 년째 발탁되며 압도적인 성량과 강렬한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자타 공인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이다. 뮤지컬계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민우혁은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마리 앙투아네트’ 등과 함께 매체 활동을 활발히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불허전 뮤지컬 배우이다. 김주택은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다.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미라클라스’라는 크로스오버 그룹을 결성, 준우승에 올라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오페라의 유령’, ‘그레이트 코멧’, ‘명성황후’ 등 대작 뮤지컬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최영선 지휘자가 이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제2회 ‘화성 ESG 메세나 아트페어’(이하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화성 ESG 메세나 아트페어’는 2024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로, ESG 경영과 메세나 후원의 활성화를 주제로 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문화예술적 메시지를 선보이며 ESG의 가치와 메세나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ESG’란 환경 보호, 지역사회 기여, 윤리적 거버넌스를 포함한 기업의 책임 경영을 의미하는 말이었지만 최근에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해야할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았다. ‘메세나’는 기업이 문화예술을 후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이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35명의 관내작가와 16명의 초대작가가 참여한다. 화성 ESG 메세나 송인현 상임대표는 “이번 아트페어가 ESG와 메세나의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도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짐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에 동탄아트스퀘어 앞 로비에서 진행되며 참가 기업인을 위한
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오는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하반기 기획공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을 선보인다. 새로운(nu) 장단(mori)이라는 뜻을 가진 누모리는 국악과 K-pop & Rock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밴드다. 압도적인 연주력, 혁신적인 음악 프로듀싱,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매료하며 한국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누모리는 K-Pop & Rock과 국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편곡한 곡, 전통적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 12~13곡으로 구성돼 있다. 정준석(기타), 이안나(키보드), 문상준(장구)의 강렬한 연주력에 맞춰 이아진(판소리)의 뛰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누모리의 보컬인 이아진은 2021년 JTBC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풍류대장’에 단독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는 소리꾼이다. 누모리 정준석 대표는 “누모리의 독창적인 음악성과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 앞으로의 누모리의 행보에 대해서도 더
부천문화재단은 부천마을미디어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우수작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부천 시니어 영상제’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영상제에서는 ‘2024 서울노인영화제’ 대상작인 강헌구의 ‘9순 어머니와 퍼즐맞추기’를 비롯해 이순희 ‘백조날다’ 김훈 ‘부천의 아름다운 공원시리즈 고강동선사유적공연’등을 상영한다. 영상제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신청한 곳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객 5인 이상, 프로젝터나 TV 등 상영 시설이 갖춰진 장소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노인 복지시설,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과 중·고등학교 등이 참여한다. 상영 후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시니어 감독들이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제작 과정에서의 소감을 나눈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본 영상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작품이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많은 시민이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감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7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며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세빌리야의 이발사’ 등 익숙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구성한다. 클랑아트컴퍼니 대표인 소프라노 정희경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오페라 무대에서 주조역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과 연주자가 출연한다. 소프라노 한경성, 메조소프라노 정유진과 유현주, 테너 김은국과 김재민, 바리톤 김준동과 전태현, 그리고 반주는 김미아가 맡았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오페라를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용인시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스무 살이 되기 전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예술 강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매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예술 이야기를 들려주며 일상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강연은 김채연 교수가 ‘아름다움에 빠진 뇌’를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의 감각과 뇌가 예술 작품을 볼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를 찾아본다. 김채연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신경미학과 공감각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바라본 예술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백세희 변호사가 ‘예술가를 꿈꾸었던 변호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로 관련이 없을 것만 같은 예술가와 법조인이라는 지점에서 두 영역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백세희 변호사는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각종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 번째 강연은 현대미술작가 김재민이 ‘예술가의 찐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예술가가 된 작가의 삶과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