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성남시청에서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9시에 분당구 율동 소재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성남문화원장,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헌화 참배하고, 오전 10시부터는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타악연희단 소리울, 성남시해병대전우회, 학생, 시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태극 길놀이’를 비롯하여 ‘태극나무 만들기’, ‘독립선언서 쓰기’, 글꽃캘리그라피협회의 ‘독립운동 어록 캘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10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는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김도규 의병장 증손자)의 사회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임경수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남기형 남상목 의병장 손자, 윤교상 윤치장 의병장 증손자,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등 보훈안보단체장, 강은옥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대표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3·1절 영상 상영과 고만고만예술단의 비나리 공연, 이주희 연극배우의 ‘유관순 열사 유언 낭송’ 후, 191
경기문화재단은 항일·독립운동에 관한 문화와 예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 2차’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의 뿌리를 이루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일제잔재를 청산하여 역사 인식을 고취할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2차 공모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도내 예술인, 기획자,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분야는 역사 체험(재현) 행사, 교육, 탐방, 퍼포먼스, 전시 등이며,지원 규모는 사업별 최대 3000만 원이다. 접수기간은 2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 접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4일부터 ICT기술을 기반으로 화성3.1운동만세길 자원을 이용한 스마트 앱(APP)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세길에서 체험콘텐츠 실행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해왔다. 어플에 적용된 ICT기술은 양방향 소통 콘텐츠로 제작돼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며 화성3.1운동을 학습하게 된다. '화성3.1운동만세길 모바일 앱' 은 크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완주체험 전용 콘텐츠 ‘위대한 여정’, 무전으로 과거의 인물을 만나 체험하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1919 보이스’, 만세길 15개의 유허지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찾아나서는 ‘만세길의 영웅들’이다. 첫 번째 콘텐츠 ‘위대한 여정’은 만세길 총 31㎞ 완주를 목표로 하는 트레킹 매니아들을 위해 제작했다. 만세길은 우정읍과 장안면의 마을, 공장 지역, 외곽도로 등에 걸쳐 있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면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길을 잃지 않고 이동할 수 있으며, 유허지에 대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허지 반
독립운동가,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3.1운동 등에 대해 잇따라 망언을 쏟아내 물의를 일으켰던 웹툰작가 윤서인 씨의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됐다. 2일 윤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됐다고 알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30일 동안 게시물이나 댓글을 남길 수 없다'는 이미지가 올라와 있다. 계정이 정지된 구체적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의 서비스 약관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내부 커뮤니티 규정'을 반복해서 명백하게 위반하는 경우에 한해 회원의 계정을 접근 금지하거나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다. 그의 페이스북 계정은 3.1운동에 대해 ‘폭력 운동’이라고 규정하는 발언을 한 이튿날 정지된 것으로 보아, 그가 최근 잇따라 쏟아내 물의가 됐던 망언과 관련된 것으로 네티즌들은 추정하고 있다. 윤 씨는 지난 1일 3·1 운동을 폄하하는 취지로 해석될 게시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3·1 운동에 대해 "일본한테는 비폭력 운동. 우리끼리는 폭력 운동"이라며 "일본 순사보다 더 잔혹 무도한 게 삼일운동 주최자들이다. 나 같아도 열심히 참여했을 듯"이라고 했다. 윤 씨는 국사편찬위원회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