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화를 추진하는 K3리그 화성FC가 민관합동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갖는다. 화성FC는 29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100만 화성인과 함께하는 2024 민관합동 프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성FC 민관합동 프로추진위원회는 지난 2∼3월 전문위원과 시민위원을 모집해 8개 분과 구성을 마무리했다. 전문위원은 정책 방향 및 시행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시민위원은 지역 내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분과별 활동을 할 계획이다. 위촉식 행사에선 화성FC 공식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응원가 발표와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추진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화성시민이면 자유롭게 위촉식에 참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2023시즌 K3리그 챔피언 화성FC가 화성시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우승상금 중 4000만 원을 기부했다. 화성은 27일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이기원 대표이사와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된 후원금 4000만 원은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화성FC의 2023시즌 우승은 화성시민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달성한 결과"라면서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하는 구단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승의 기쁨을 시민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게 기부해주신 화성FC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의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화성은 비시즌 기간에도 기부금 후원, 선수단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구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K3리그 화성FC가 ㈜스포츠트라이브(대표이사 황효진·서정균)와 공식 용품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화성은 21일 구단 사무국에서 스포츠트라이브와 2024년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스포츠트라이브는 스포츠용품 제조판매 회사로, 2020년 대한축구협회 공식 사용구 협찬사 계약 체결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축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트라이브는 현재 대한축구협회 주관 모든 국내대회 공식 사용구 독점 공급권 및 로고 활동 마케팅 권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화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의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공식 파트너로서 화성 구단이 주최하는 대회 등에 스포츠트라이브의 광고 및 권리를 보장한다. 화성과 스포츠트라이브는 공식 용품 후원 외에도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파트너십을 확대 할 예정이다. 서정균·황효진 스포츠트라이브 대표는 “지난해 화성FC가 K3리그 우승과 리그 및 구단 자체 최다관중 기록을 달성한 여정을 함께 해왔다는 사실에 기쁘다”며 “2024년에도 화성FC와 협력해 선수단 지원은 물론 축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앞으로
K3리그 화성FC가 2024시즌 팀을 지휘할 새 사령탑으로 주승진 전 수원 삼성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화성은 14일 “2022년부터 2년 동안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강철 감독과 이별했다”며 “제7대 감독으로 주승진 전 수원 삼성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승진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4년 11월까지다. 화성은 올해 취임한 이기원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구단의 개혁과 혁신을 불어 넣고자 감독의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화성을 K3리그 우승으로 이끈 강철 감독과 동행을 마쳤다. 새로 부임한 주승진 감독은 1998년 부산 대우 로얄즈를 통해 프로부대를 밟았다. 이후 울산 현대미포조선, 대전 시티즌, 부산 아이파크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주승진 감독은 2010년 전주공고 축구부 감독으로 임명되며 지도자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수원 매탄중, 매탄고 감독을 거쳐 2018년부터 수원의 수석코치, 감독대행, 유소년 총괄 디렉터 등 여러 보직을 거쳤다. 화성 관계자는 “새롭게 부임한 주 감독이 유소년과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다고 봤다”며 “화성의 장기적 비전에 맞춰 클럽을 도약시키고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감독이라고 판단했다”고 감독
사령탑 데뷔 2년 만에 화성FC를 축구 세미프로 K3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강철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강철 감독은 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2023 K3·K4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지도자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화성 지휘봉을 잡아 사령탑으로 데뷔한 그는 두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은 이번 시즌 K3리그 28경기에서 17승 9무 2패, 승점 6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강철 감독은 “올 한 해 감독으로 무척 행복했다. 우승이라는 좋은 선물과 지금 받은 지도자상 모두 1년간 함께 고생한 우리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년에도 더 발전된 화성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상은 장영우(화성)가 받았고 화성에서 강철 감독을 보좌한 정병욱 코치는 최우수지도자 코치상을 수상했다. 또 화성이 K3리그 챔피언에 오르는 데 기여한 골키퍼 김진영과 수비수 카이오, 미드필더 양준모, 정현식, 공격수 루안 등 5명은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화성은 페어플레이상과 최다관중상, 뉴미디어인기상도
K3리그 화성FC(구단주 정명근 화성시장)가 구단의 2대 대표이사로 이기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명근 구단주는 지난 14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이기원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화성FC는 구단에 산적한 현안사항들을 해결하고 화성FC를 명문구단으로 도약 및 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이기원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신우전자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 삼척(화성) 신우전자 축구단 구단주 등 다방면의 축구분야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시민 구단인 화성FC가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목표로 상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화성FC 대표이사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업무를 바라보는 태도다. 화성FC가 향후 프로리그 진출 및 명문 시민구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K리그3 화성FC가 ‘제 23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 홈경기’를 개최한다. 화성은 오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K3리그 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 맞대결에서 ‘화성시민의 날 기념 홈경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단은 이날 신분증을 지참한 화성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화성은 또 경기장 장외 부스에서 응원피켓 만들기, 밸런스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풍선 아트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치어리더 공연, 화성FC 용품 후원사 스포츠트라이브와 함께하는 하프타임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부대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11일 강릉시민축구단과 홈 개막전에서 1139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화성은 이번 화성시민의 날 기념 홈경기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2023시즌 변화된 화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성 창단 10주년이 되는 2023시즌 첫 골을 넣은 조영진은 “달라진 홈 경기장 분위기와 많은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며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 2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
K3리그 화성FC가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공개했다. 화성FC는 2023시즌 창단 10주년을 맞아 시즌 슬로건인 ‘THE HISTORY MOMENT’를 베이스로 한 10주년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화성FC는 이번 유니폼에 역사와 전통을 상징함과 동시에 시민구단으로서 연고지와 동행하는 철학과 앞으로의 빛날 미래를 담아냈다. 올시즌 10주년 유니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연고지의 시화, 시목 등 대표 상징물 들을 패턴화 한 부분이다. 전면부에 패턴을 담아 연고지와 함께 나아가는 상징성을 담았고 새롭게 리뉴얼 된 구단 엠블럼과 더불어 창단 10주년 기념 패치를 부착했다. 또 가슴 중앙 부분에 10주년 기념패치와 좌측 하단 기념 로고를 적용해 창단 10주년의 의미와 특별함을 담았고, 후면에는 2014년과 2019년의 우승을 상징하는 기념 패치를 추가해 역사와 전통의 의미를 더 했다. 홈 유니폼은 화성FC의 심볼 컬러인 주황색을 상의, 하의, 스타킹까지 통일해 역사와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새롭게 탈바꿈한 넥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홈 유니폼과 동일한 패턴을 회색과 조합해 통일감과 자연스러움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