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씀씀이가 바른기업]“나눔은 함께 오래 멀리 갈 수 있는 힘”
“나눔은 함께 오래 멀리 갈 수 있는 힘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있다. 수원시에 소재한 ㈜글루리다. K-콘텐츠로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K-VOCA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글루리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 기업이다.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주기 위해 창업을 했다는 이성현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고 자리 잡은 후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의미있지만, 창업 초기부터 실천하고 싶었다”며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로 위기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게 됐다”고 기부를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이 대표는 현대자동차 연구원 시절 현대차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주행 시스템 ‘조용한 택시’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청각장애인들의 운전의 어려움을 알게 됐고, 인공지능(AI)로 소리정보를 시각화, 촉각화한 조용한 택시가 사회적으로 반응을 얻으면서, 나도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에게 기부란 함께, 오래, 멀리 갈 수 있는 힘이다. 기부를 하면 힘이 솟는다는 이 대표는 “베푸는 기쁨은 물론 같이 가는 느낌이 든다”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