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DMZ 일원 대표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2010년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 고양․김포․파주․연천에 조성한 대한민국 최북단의 대표적인 걷기 길로 총 12개 코스 184km로 구성됐다.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지난해 8월 평화누리길 중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적은 연천군에 DMZ 일원 지역관광을 더욱 활성하기 위해 설치된 방문자 지원센터다. 연면적 696.95㎡(1개동, 3층) 규모다. 2022년 10월 경기도민 DMZ 70주년 아이디어 명칭 공모를 통해 ‘어울림센터’가 선정됐으며 평화누리길 거점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평화누리길 쉼터, 안내소, 전시홍보관, 교육장 등을 통해 평화누리길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평화누리길 종주자 명예의 전당 및 정기모임 등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천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상생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지역주민 연계 방안도 발굴한다. 또한 평화누리길 생태․문화․역사 등 인문학 교육, 해설사 교육, 지역주민 자원봉사 교육 등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평화누리길 관련 상품도 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5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부터 22일까지 성남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데 어우러져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화합의 장으로 도내 31개 시·군 중 25개 시·군에서 장애인선수 225명, 비장애인선수 122명, 임원 및 관계자 431명 등 총 65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체·뇌병변·시각·청각·지적(발달) 등 5개 장애유형으로 나눠 게이트볼, 볼링, 수영 등 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고양특례시와 안양시는 수영 종목 총 15개 부 중 4개부를 각각 석권했다. 수영 종목 단체전은 지체·뇌병변 장애와 청각·지적·시각 장애인 부로 나뉘어서 진행됐으며 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2명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 4명의 참가선수 나이를 합산해 100세 이하부와 150세 이상부·이하부로 이뤄졌다. 고양특례시는 수영 단체 릴레이 1200m에서 안양시와 의정부시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고 여자 100세 이하부 혼계영 200m에서도 우승했다. 고양시는 또 여자 100세 이하부 계영 200m, 남자 150세 이하부 계영 2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안양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성남시 일원에서 제5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3이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25개 시·군에서 장애인선수 225명, 비장애인선수 122명, 임원 및 관계자 431명 등 총 6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볼링, 수영 등 3개 종목에 걸쳐 지체·뇌병변·시각·청각·지적(발달) 등 5개 장애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군별 참가 규모는 부천시가 62명으로 가장 많고 김포시 47명, 고양시 44명, 하남시 42명, 안양시 39명 등의 순이다. 용인특례시와 남양주시, 안산시, 군포시, 오산시, 동두천시 등은 이번 대회 참가하지 않는다. 개·폐회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종목별로 시상식을 갖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스포츠발전과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7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0월 14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주변도로에서 진행되는 어울림마라톤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육상연맹,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최하고 의정부시, 농협 동의정부지점, 국민은행 민락동지점, 리하트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제12회 대회가 진행된 뒤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대회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6일까지다.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누리집 상단 배너로 신청 방법 및 세부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모집 인원 600명까지 무료다. 참가선수들은 레이싱부, 생활용 휠체어 청·장년부, 지적장애인부, 시각장애인부, 장애인통합부, 비장애인 성인부, 어울림부로 나뉘어 5㎞를 달릴 예정이며 어울림부를 제외한 7개 종목별 입상자들에게는 총 97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참가선수들에게는 중식과 기념품, 완주메달이 지급된다. 곽상구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 이후
고양시가 '2023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고양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안성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 점수 32점을 획득하며 개최지 안성시(3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대회 1주차 70대부 8강에서 안산시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안착한 고양시는 하남시와 4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고양시는 2일 안성맞춤B축구장에서 열린 70대부 결승에서 광주시를 3-1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을 밟았고 60대부 결승에서도 의정부시를 2-1로 제압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삼죽축구장에서 열린 40대부 결승전에서는 남양주시가 양주시를 2-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안성맞춤 A축구장에서 진행된 30대부 결승에서는 이천시가 안성시를 승부차기 끝에 9-8로 물리치고 정상에 합류했다. 한편 안양피닉스는 안성맞춤C축구장에서 열린 단일클럽부 결승에서 고양장항센토를 4-2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축구협회가 ‘2023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축구협회는 오는 24일 오전 9시 안성시 보개면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린다. 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와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안성시, 경기도체육회, 안성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는 생활축구 동호인들의 가장 큰 축제로 경기도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9개 부에서 총 183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4일부터 25일까지 K-7부와 여성부, 유소년부, 50대부, 70대부 경기를 진행하고 7월 1일부터 2일까지는 30대부, 40대부, 60대부, 단일클럽부로 나눠 대회를 운영한다. 도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대회로 경기도민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며 입상 팀들의 전국대회 참가로 경기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가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4개, 은 12개, 동메달 5개 등 총 21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스포츠 대회다. 도는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수영에서 홍성호가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비장애인부 남자 자유형 25m에서 정상을 밟은 홍성호는 박현종(지적장애)과 팀을 이뤄 출전한 남자 자유형 어울림 100m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이밖에 익산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좌식배구에서는 김광현, 민병문, 윤철호, 이규하, 조광호(이상 절단 및 기타장애), 이성근, 윤상욱, 문효상으로 팀을 구성한 경기도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트라이애슬론 파라엘리트 PTS3(지체장애)에서는 김대영이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대가 인재 양성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경기대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체육교육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최병정 경기대 교학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양 기관이 관련 분야의 정보공유 및 인적 교류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 장애인 체육 관계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대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병정 교학부총장은 “경기대의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한다”면서 “도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 사업에 관련 학과와의 상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되는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1회 대회보다 1300여 명이 증가한 2500여 명(선수 2000명, 임원 및 보호자 50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등 장애 유형별로 나누어 당구, 수영, 볼링,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파크골프, 스크린골프 등 총 8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한편 경기도는 전 종목에 149명(선수 88명, 임원 및 보호자 6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의왕시가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탁구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용인특례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종목에서 혼합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남녀일반부 단식 하삼열과 성경숙, 남일반 복식 하삼열-이동설 조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금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광주시(금 1은 2동 1)와 성남시(금 1은 1동 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파크골프에서는 양평군이 남녀 2인조전과 4인조 혼성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게이트볼에서는 비장애인팀이 출전한 포천시가 장애인팀인 용인시를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볼링에서는 광주시가 혼성 5인조 전에서 부천시와 화성시를 꺾고 우승했고 3인조 전에서는 화성시가 성남시와 부천시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배드민턴에서는 하남시가 지적장애B 남녀복식과 지적장애A 혼성복식에서, 성남시가 지적장애A 남자복식과 청각장애 남자복식에서, 양주시가 지체장애 남자복식과 혼성복식에서, 연천군이 지적장애B 혼성복식에서, 이천시가 휠체어 4인조에서 각각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