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조정인들이 4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조정협회는 28일 수원시 플로랜스 파티하우스에서 2022 수원시 조정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4년만에 열린 시조정협회 송년회에는 김상욱 수원시조정협회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수원시의원, 수원시청, 경기대, 수원 수성고, 수원 영복여중·고 지도자, 선수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조정인들의 2022년 주요 활동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혁 수원시조정협회 전무이사의 성과보고, 공로패 수여, 김회장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의 축사로 진행됐다.· 김슬기(수원시청)와 김민영(수원조정클럽)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공로패는 이창환 영복여고 감독, 홍대진 수원조정클럽 회장, 문장배 수원조정클럽 총무에게 주어졌다. 시조정협회는 103회 전국체육대회 무타페어에서 수성고가 금메달, 싱글스컬에서 영복여고 2위, 수원시청은 남일반 에이트와 쿼드러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엘리트 선수들과 생활체육인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다행히도 올해 대회가 늘어나면서 여러 선수들이 활약할 수
‘조정 명가’ 수원시청이 제11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원시청은 19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학범, 강우규, 박태현, 김지혁이 팀을 이룬 남자일반부 쿼드러플스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남일반 쿼드러플스컬은 기상악화로 열리지 않았다. 대신 예선 및 패자부활전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수원시청은 지난 17일 열린 남일반 쿼드러플스컬 A조 예선에서 6분11초84로 용인시청(6분14초08)과 경북도청(7분12초4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직행했다. B조 예선에서는 이민혁, 이종하, 진두화, 김휘관이 팀을 이룬 K-water가 6분29초97로 충북 충주시청(7분13초84)과 대구상수도(7분23초28)를 제치고 1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이날 기상악화로 경기가 열리지 못하면서 예선에서 최선을 다해 참가 팀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한 수원시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B조 1위로 결승에 오른 K-water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7일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6분12초36으로 1위에 오르며 뒤늦게 결승에 합류한 경북도청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
이학범-강우규 조(수원시청)가 제11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학범-강우규 조는 18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더블스컬 결승전에서 6분40초48의 기록으로 김현태-명수성 조(서울시청·6분42초73)와 김정선-양영웅 조(K-water·6분45초39)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전날 열린 여고부 경량급싱글스컬 결승에서는 김수민(수원 영복여고)이 8분17초76의 기록으로 박재언(경남체고·8분23초39)과 이예원(강원 화천고·8분35초3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전주영-안민아 조(하남경영고)가 8분59초67로 최지은-윤정윤 조(서울체고·8분27초44)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중부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남지아-강서영 조(수원 영복여중)가 4분03초15로 박민서-강가연 조(3분56초59)와 장가흔-황서빈 조(3분59초24·이상 충북 칠금중)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는 박태규, 이성현, 신동민, 박우빈이 팀을 이룬 수원 수성고가 6분34초43으로 서울체고(6분16초34)와 광주체고(6분21초49)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고 남일
수원 영복여고가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복여고는 11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고등부에서 종합점수 28점을 얻어 충남 예산여고(51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영복여고는 이날 열린 여고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이유정-김수민 조가 8분10초19의 기록으로 임은영-김찬희 조(충북 충주여고·7분52초49)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영복여고는 첫 날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김수민이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며 종합 2위에 등극했다. 한편 남일반 싱글스컬에서는 김지혁(수원시청)이 7분28초80으로 김현태(서울시청·7분23초83)와 유성환(경남 진주시청·7분24초77)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더블스컬에서는 윤다해-임나윤 조(인천 가현중)가 5분22초32로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수민(수원 영복여고)이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민은 지난 9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경량급 싱글스컬 결스에서 8분49초21로 유진(충남 예산여고·8분53초25)과 송시연(서울체고·8분55초14)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무타페어에서는 박태규-신동민 조(수원 수성고)가 7분56초58로 박준혁-우정우(대구전자고·7분56초07)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일반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용인시청이 6분29초85로 K-water(6분27초06)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대 및 일반 무타페어에서는 신예원-강한나 조(경기대)가 8분24초72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일반 경량급 더블스컬 이성민-이태형 조(용인시청·7분11초95)와 남일반 더블스컬 박태현-이학범 조(수원시청·6분54초35), 남고부 쿼드러플스컬 수원 수성고(7분00초37), 여대 및 일반 쿼드러플스컬 경기대(7분27초23)도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수원시는 19일 오전 영복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양은 전날 수원에서 확진된 B(40대, 수원 135번) 자녀다. 영복여고는 이날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20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A양은 지난 14일까지만 등교했고 3일 뒤인 17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두통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A양은 장안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자(수원 136번)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14일 등교한 학생 중 A양과 같은 반 학생 전체와 수업에 참여한 교사, 학교 내외에서 만난 친구 등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인근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양 동생(10대)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해당 중학교는 방학 중으로 교내 접촉자는 없는 상태다. 시는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내 모든 장소와 주변을 소독하고, 영복여고에는 학생 등교 금지 및 교직원 재택근무 조치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증상발현일 전부터 학교를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도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동 동선과 감염 경로 등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박강빈(용인시청)이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강빈은 5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김형욱(용인시청)과 팀을 이뤄 6분40초45의 기록으로 이학범-강우규 조(6분46초09)와 박태현-김수민 조(6분51초74·수원시청)를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첫 날인 지난 3일 남일반 싱글스컬에서 7분56초32로 김성용(K-water·8분03초20)과 정용준(대구상수도·8분10초99)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던 박강빈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용인시청은 박강빈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점수 46점으로 K-water(53점)에 이어 남일반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경량급더블스컬 결승에서는 김걸-임종수 조(수원 수성고)와 김상현-안중현 조(인천체고)가 7분15초53과 7분28초02로 하재현-이종희 조(대구전자고·7분05초47)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수원 영복여고와 인천체고가 7분30초94와 7분48초47로 충남 예산여고(7분19초34)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쿼드러플스컬에서는 박태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