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3년 만에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15, 16일 잠실서 개최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올스타전이 3년 만애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올스타전을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16일 본 경기에 앞서 1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로 막을 올린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15일 오후 4시40분 그라운드 외야 잔디에서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로 시작되며 퓨처스리그에서 총 16명이 참가해 팬들과 함께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진다. KBO는 퓨처스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100명에게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 참가권을 증정한다. 야구장 밖 팬 페스트 존에 마련된 베이스볼5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퓨처스 올스타 선수 4명이 참가해 팬들과 함께 공 하나로 즐기는 일명 ‘주먹 야구’인 베이스볼5 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퓨처스(2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축제인 퓨처스 올스타전은 15일 오후 6시부터 북부 리그(LG, 고양 히어로즈, 두산, SSG, 한화)와 남부 리그(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퓨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