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6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GoGo)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Go! 건강한 지구환경 만들Go!’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번 챌린지를 통해 비닐봉지와 빨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텀블러와 머그컵을 적극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조재현 건협 사무총장은 “‘환경문제의 해결책은 지금 바로 나부터’라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며 “일상 속의 작은 행동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발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고고릴레이 챌린지를 이어받은 건협은 다음 주자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자연재해와 역병 등 질병에 맞서왔던 선조들의 지혜를 되짚어 보기 위한 ‘이달의 유물전’ 개최 소식을 전했다. 경기도박물관은 ‘지구의 환경 변화, 선조들의 지혜에서 그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는 선조들이 슬기로움을 발휘해 살아온 지혜를 통해 일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건강을 지키는 지혜 ▲환경을 살리는 지혜 ▲겨울을 나는 지혜 ▲실용의 지혜로 나눠 이달의 선정 유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강 지키는 지혜’편에서는 ‘신비한 베개 만드는 법’을 소개, 일상에서 필연적으로 함께 해야 하는 베개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환경을 살리는 지혜’편에서는 거북을 주제로 선조들이 생활도구나 그림으로 표현하며 늘 가까이에 두고자했던 장수의 상징인 거북이 현재 멸종 위기에 몰린 이유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겨울 나는 지혜’편에서는 ‘실내 온도 1도 내리고, 내 몸 온도 1도 높이는 법’을 주제로 실용과 멋 내기를 겸해 입었던 등걸이, 토시와 같이 덧입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