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3연승을 달리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 육청명의 호투와 강백호의 솔로포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시즌 두번째 3연승을 달린 kt는 15승 1무 21패, 승률 0.417로 한화 이글스(14승 21패·승률 0.400)를 밀어내고 8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kt 신인투수 육청명은 5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1삼진으로 1실점하며 프로 데뷔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홈런 1개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박병호 4타수 2안타), 장성우(3타수 1안타), 김건형(2타수 1안타), 김민혁 1타수 1안타)도 각각 타점 1개씩을 올렸다. 조용호도 3타수 3안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날 팀 승리로 KBO리그 16번째로 400승(18무 335패) 감독이 됐다. kt는 이날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꾸준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회말 강백호의 우중간 안타와 장성우의 우중가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2회초 키움 선두타자 송성문의 3루타에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 난타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승(1무 18패)를 올린 kt는 승률 0.308로 롯데 자이언츠(7승 1무 16패승률 0.304)에 승률로 앞서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kt 선발로 나선 신인 투수 육청명은 5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자책)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지만 불펜의 부진으로 또다시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육청명은 지난 17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도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6피안타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지만 불펜이 진화에 실패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홈런 1개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장성우도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으며 김민혁(5타수 3안타), 문상철(2타수 1안타), 조용호(5타수 1안타)도 각각 타점 1개씩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친 kt는 1회말 선두타자 천성호의 좌익수 오른쪽 안타와 김민혁의 3루수 앞 번트안
프로야구 kt 위즈가 9회 터진 멜 로하스 주니어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키움의 6연승을 저지한 kt는 6승 16패, 승률 0.273으로 9위를 유지하며 8위 두산 베어스(9승 13패·승률 0.409)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kt는 이날 신예 육청명을 처음 선발로 내세웠다. 강릉고 재학 당시 2학년 때부터 에이스를 맡았던 육청명은 프로아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거로됐지만 3학년 때 팔꿈치 수술을 받은 여파로 2라운드로 밀렸다. kt는 지난해 열린 2024시즌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육청명을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지명했다. 지난 13일 SSG 랜더스 전에서 9회 등판에 1이닝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으며 1군 데뷔전을 치른 육청명은 키움을 상대로 첫 선발 무대에 섰다. kt는 1회 육청명이 키움 타선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 1사 후 송성문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얻어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kt는 3회초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안치영이 키움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절기 ‘청명’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청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명(淸明)은 ‘하늘이 맑아진다’는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주로 식목일과 비슷한 시기에 찾아오며, 봄 밭갈이를 통해 논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를 심는 풍습을 대신한 개운죽 심기, 봄에 어울리는 벚꽃 부채 만들기, 화전 만들기와 떡메 체험, 민속놀이 등의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시풍속-북새통 ‘청명’은 26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청명’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올해 첫 세시풍속-북새통 행사에서 봄나들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 여자 역도 경량급 기대주’ 김이안(안산공고)이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이안은 25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64㎏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이안은 인상에서 85㎏을 성공시켜 유경희(강원 원주여고·80㎏)와 이재은(충남체고·73㎏)을 꺾고 정상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10㎏을 들어올려 이재은(97㎏)과 유경희(89㎏)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이안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95㎏을 기록해 이재은(170㎏)과 유경희(169㎏)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을 완성했다. 또 남고부 81㎏급에서는 여대환(경기체고)이 인상에서 121㎏으로 전영민(경남 김해영운고·113㎏)과 김동우(경기체고·108㎏)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63㎏을 들어올려 전영민(157㎏)과 김동우(132㎏)를 제치고 우승했고, 합계에서도 284㎏으로 전영민(270㎏)과 김동우(240㎏)를 제압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고부 71㎏급에서는 이주명(수원 청명고)이 인상 80㎏, 용상 101㎏, 합계 181㎏으로
부천 중원고와 수원 청명고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남녀고등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중원고는 10일 양평군 갈산탁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도대표 선발전 남자고등부 2차전에서 수원 화홍고를 종합전적 4-1로 제압했다. 전날 1차전에서 화홍고와 팽팽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던 중원고는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중원고는 첫번째 경기에서 백동훈이 허선범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2-14 5-11 11-6 11-7 1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뒤 두번째 경기에서도 박종현이 상대 김유민을 3-1(11-5 11-6 10-12 11-5)로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원고는 세번째 복식에서 주현빈-이예성 조가 김동환-이현민 조에 2-3(11-4 7-11 11-9 7-11 7-11)으로 패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4번째 경기에서 박창건이 김동환을 3-0(11-5 11-7 11-5)으로 제압한 뒤 5번째 경기에서도 박창건-박종현 조가 엄태웅-이주형 조를 3-1(11-1 7-11 11-7 11-9)으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 남자 역도 경량급 기대주’ 송다빈(안산 선부중)이 제94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송다빈은 12일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36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중등부 67㎏급 인상에서 95㎏을 들어올려 김태민(경북 경덕중·82㎏)을 여유있게 따돌린 뒤 용상에서도 122㎏을 성공시켜 김태민(100㎏)을 누르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다빈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17㎏을 기록하며 김태민(182㎏)을 35㎏차로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지난 달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16세 이하부 61㎏급에서 2관왕에 올랐던 송다빈은 체급을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남중부 경량급 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전날 열린 여고부 87㎏급에서는 이지연(수원 청명고)이 인상에서 89㎏으로 김도원(경북체고·88㎏)과 임서연(강원체고·80㎏)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16㎏을 기록해 김도원(101㎏)과 박태인(강원 원주여고·100㎏)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지연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05㎏으로 김도원(189㎏)과 임서연(175㎏)을 따돌리고 1위에
‘한국 여자 역도 중량급’ 유망주 이지연(수원 청명고)이 제81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지연은 10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87㎏급 인상에서 87㎏으로 김수아(인천 미래생활고·86㎏)와 임서연(강원체고·78㎏)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연은 이어 열린 용상에서도 115㎏을 들어올려 김수아(110㎏)와 임서연(100㎏)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02㎏을 기록하며 김수아(196㎏)와 임서연(178㎏)을 누르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에서는 김태희(수원고)가 인상에서 125㎏을 성공시켜 김경태(강원 홍천고·135㎏)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55㎏으로 김경태(160㎏)에 이어 준우승했다. 김태희는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80㎏으로 김경태(295㎏)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 여자 역도 경량급 유망주’ 김이안(안산공고)이 제81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이안은 9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64㎏급 인상에서 87㎏을 들어올려 강채린(대전체고·86㎏)과 임가원(부산체고·78㎏)을 꺾고 우승했다. 김이안은 이어 용상에서 112㎏을 성공시켜 강채린(108㎏)과 임가원(93㎏)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199㎏으로 강채린(194㎏)과 임가원(171㎏)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73㎏급에서는 김정민(안산공고)이 인상 118㎏, 용상 160㎏, 합계 278㎏으로 2위와 합계 30㎏ 이상의 압도적인 기량차를 보이며 3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71㎏급에서는 이주명(수원 청명고)이 인상 73㎏, 용상 100㎏, 합계 173㎏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고부 76㎏급에서는 윤예진(안산공고)이 용상(110㎏)과 합계(194㎏)에서 은메달, 인상(84㎏)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체급 전유빈(청명고)은 인상(85㎏) 2위, 합계(192㎏) 3위에 올랐으며, 남고부 61㎏급 송다솜(안산공고)도 용상(107㎏) 2위, 인상(80㎏)과 합계(18
김한솔(수원 청명고)이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한솔은 8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64㎏급 인상에서 84㎏으로 이은화(울산 삼일여고·90㎏)와 김혜민(충남체고·86㎏)에 이어 3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17㎏을 들어올려 이은화(110㎏)와 김혜민(104㎏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01㎏을 기록하며 이은화(200㎏)와 김혜민(190㎏)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고부 71㎏급에서는 윤예진(안산공고)이 인상에서 78㎏으로 박예인(경남체고·83㎏)과 신영채(청명고·81㎏)에 이어 3위에 오른 뒤 용상과 합계에서는 100㎏과 178㎏을 기록해 박예인(용상 110㎏·합계 193㎏)에 이어 은메달 2개를 숫확했다. 신영채는 용상에서 95㎏으로 4위에 그친 뒤 합계에서 176㎏으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고부 73㎏급 이기창(경기체고)은 용상에서 115㎏으로 4위에 그쳤지만 용상과 합계에서 141㎏과 256㎏을 기록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