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2023년도 서비스 제공 등 추진실적 및 성과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통해 향후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향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이용자 만족도 제공을 위한 것으로,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 등 총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사업실적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이며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한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기존 시행하던 입원형 호스피스뿐만 아니라 이번에 처음으로 본사업으로 평가한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의료기관 평가에서도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아 수준 높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 완화 의료센터는 1994년 원목팀을 중심으로 암환자들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
아주대병원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20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 및 로비에서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회사 및 참여기관 소개 ▲특강: 재미&의미를 발견하는 아주 보통의 기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사례 발표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 기관별 부스 운영 및 사진 전시회, 커피차 운영 등도 진행됐다.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 정부와 단체가 매년 이날을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갖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뤄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 서비스다. 이현우 권역별호
아주대병원은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가 최근 열린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완화의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안미선 교수는 아주대병원이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 초기부터 입원형·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 전담 주치의 및 팀원으로서 꾸준히 제도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최근 ‘2023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를 운영해 의사 4명, 간호사 7명, 사회복지사 2명 등 총 13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필수인력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 호스피스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해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연명의료계획 및 통증관리의 실제 ▲임종돌봄 및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환자 가족과의 의사소통 ▲윤리적 갈등상황 ▲직종별 교육 및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세홍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13일 ‘제7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를 운영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3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일부터 13일사이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말기 증상관리의 실제, 임종 돌봄 및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의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호스피스전문인력은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 표준교육Ⅱ를 이수해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 가능하다. 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매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표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권역 내 전문기관 운영 멘토링, 필수인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