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원콜센터에 이용자 설문결과 97.3%가 ‘보통’이상으로 평가, 고객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민원콜센터 100일을 맞이해 콜센터 이용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상담의 정확성, 응대의 친절성, 신속성 등 만족도를 21일~22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73.8%의 응답자 가운데 ‘만족’ 76.8%, ‘보통’ 19.5%, ‘미흡’ 3.7%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도 민원콜센터는 원-스톱(One-Stop) 행정서비스로 문의와 상담전화 번호를 120번으로 일원화, 24일로 100일째를 맞이한다.
민원콜센터는 현재까지 5만5천여명이 이용, 공휴일을 제외하고 1일 평균 830여명이 상담했고 처리율은 90% 이상으로 담당자 연결 등을 제외하고는 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했다.
도 관계자는 “1일 평균 통화량 7천여건 중 13.6%가 콜센터를 통해 상담해 여러차례 전화돌림, 반복질문, 전화중 끊어짐 등 고객불편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콜센터 개소효과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도정업무 전반에 걸쳐 콜센터를 확대 운영, 고객중심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