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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감도 산림해양 관광종합단지로 대변신

道, 2009년 4월 착공

경기도 안산시 선감도가 생태자원을 활용한 산림·해양 관광종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선감도종합구상(안)은 바다내음(가칭)수목원 조성계획과 함께 선감도 일대를 동시에 개발, 해양체험지구(공유수면 포함 52만500㎡)와 주민소득지구(100만6천㎡), 공공시설지구(57만8천500㎡) 등 363만8천52㎡의 조성계획이다.

도는 안산시 선감동 산 90 일대에 제2도립수목원(바다내음)의 계획을 논의하면서 서해안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휴양레저시설과 청소년수련원 등 공공시설지구를 지정, 종합구상(안)이 확정단계에 근접했다고 26일 밝혔다.

선감도종합구상(안)은 기존 산림휴양지구 130만6천㎡에 바다내음(가칭)수목원을 추진하고 주변지역을 주민소득을 위한 팬션, 포도농원, 특산품판매장 등 지구를 조성하는 방침이다.

해양체험지구는 바다레저타운(19만5천㎡ 2천억원)과 갯벌생태원(14만1천500㎡ 97억원), 어촌체험마을(18만4천㎡ 80억원) 등을 조성한다.

공공시설지구도 선감학생수련원(3만8천500㎡), 경기도청소년수련원(29만4천㎡),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18만5천㎡)를 조성한다.

특히 기존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를 폐교방안을 고려, 바다내음 수목원과 연계한 실버케어(6만1천㎡ 250억원) 또는 청소년이용시설 조성 방안을 논의중에 있다.

도는 이를위해 24일 선감도 종합구상(안)에 대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열고 노영호 도의원, 신성철 시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종합구상(안)을 발표, 설명했다.

또 29일에는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산림휴양시설 개발로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마을 안쪽까지 이어지는 도로 확·포장 등 종합구상(안)을 빠른 시일내로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바다내음 수목원은 다음해 2월부터 실시설계·영향평가·문화재지표조사 등을 진행하고 2009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10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 수목원 착공시기와 맞물려 주변 공공시설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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