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이사장은 “화성캠퍼스의 교육여건 시설 장비가 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학교의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역시 전국 제일의 선두 기관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전 교직원이 학장을 중심으로 주어진 여건에서 무엇인가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좋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법인은 스스로 노력하는 기관에 대해서 선택과 집중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올 평가 결과가 잘 나왔다고 자만하게 되면 결국 그 시점부터 뒷전으로 밀려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해야 평가 결과를 상위에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학교 방문에 이어 항일 독립 3.1운동 순국 기념관에 들러 순국선열 묘지에 참배한 후 전시관을 둘러 봤다.

박 이사장은 화성캠퍼스와 우수 산학협력기업인 (주)신우전자(대표 이기원)를 방문,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학교는 그간 기업과 연계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기업의 생산혁신과 기업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신우전자와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주문식 교육의 직무교육 훈련을 펼쳐왔다.

이 산학협력에 따라 학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실정에 맞는 맟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기업은 현장중심형 인재 확보와 생산성 향상,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전자기기 엑셀초급 등 5개 과정 100여명이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훈련에 참여했다.

화성캠퍼스와 (주)신우전자는 향후 산학협력 체계를 유지, 산업현장과 연계한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을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학사모델인 FL(Factory Learning) 시스템 도입과 기업전담제 정착화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화성캠퍼스는 앞으로 직업교육 대상을 산업체 재직자, 비정규직 근로자, 군 전역자 등에게 까지 확대하고 기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재직 근로자에 대한 능력개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업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향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민간 직업훈련을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