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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주변 분양 ‘술렁술렁’

내달 초 기공식 앞두고 분양시장 활기
판교·분당 가깝고 개발호재 후광산재

광교신도시가 다음달 초 기공식을 갖는 등 제 모습을 갖춰가면서 주변 분양시장 분위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판교·분당신도시와 입지적으로 가까운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신분당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또 원천유원지와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 측면에서도 수도권 최대 청약지로 꼽히고 있다.

이로인해 수요자들은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면서도 광교신도시 후광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주변 분양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광교신도시의 경우 청약가점이 웬만큼 높지 않을 경우 당첨권에 들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당첨이 된다할지라도 중대형 전매기간이 강화돼 전용 85㎡ 이하는 10년, 초과는 7년 동안 매매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 8월 용인 래미안 동천 109㎡형은 용인지역 1순위에서만 최고 197.5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 광교신도시와 비교해 분양가격이 3.3㎡당 400여만원 이상 비싸지만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해 이같은 인기를 모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관계자는 “올 11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받는 주변 민영아파트 청약을 문의하는 수요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청약가점제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매매를 할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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