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입구에 위치해 있는 입파도에 이달 20일부터 등대불<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입파도 등대는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초 완공됐다.
등대는 평택·당진항 입구에 위치한 입파도를 항만 입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치, ‘안전’과 ‘행복’ ‘비상’을 상징하고 있다.
선착장에서 등대 정상까지는 700여m 규모의 산책로와 쉼터 전망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입파도 등대가 완공되면 평택·당진항을 지나는 선박의 해상교통안전의 확보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