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에 조성중인 용인흥덕지구 U-City 구축 착수보고회 및 현판식 행사를 갖는다.
지난 2003년 3월 국내 최초의 U-City시범도시로 선정된 용인흥덕지구는 첨단정보통신인프라 기반 아래 유비쿼터스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21C형 첨단도시로 구축된다.
이에 따라 입주민의 생활편의, 안전 및 주민복지가 증대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 신산업 창출 등 도시의 제반기능이 혁신된다.
구체적으로 흥덕지구에는 광케이블통신망과 공공정보상황실이 설치되며 공동주택, 상업·업무용 건물 등에는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공동주택은 특등급)이상의 구내통신선로설비가 구축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구특성을 반영한 8대 공공정보서비스 및 민간상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다.
한국토지공사는 총사업비 170억을 투입, 2009년 7월말까지 U-City를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