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왕근(55·사진) 본부장이 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으로 새로 부임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 국제화과정을 수료한 오 본부장은 197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외환관리부 대리와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조사역, 자금부 과장, 금융경제국 수석조사역, 발권국 부국장,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등 한국은행의 주요 부서를 고루 거쳤다.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강한 추진력, 부하직원에 대한 자상한 배려로 은행 안팎의 신망이 두터운 오 본부장은 부인 이영미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취미로는 테니스와 등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