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20일 경기농협 대회의실에서 경기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점장과 시군지부 경제과장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하나로마트 사업목표 조기 달성과 함께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위해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수입농산물을 일절 취급하지 않고 우리 농산물만을 판매함으로써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더욱 더 사랑받는 농협하나로마트가 될 것을 결의했다.

경제사업부 이윤호 부본부장은 “최근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급등에 따른 물가상승과 대형 유통업체들의 슈퍼슈퍼마켓 점포 출점 가속화로 매출성장세 둔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본부장은 이어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맞아 삶의 질 향상으로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과 유기농전문 매장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나로마트에서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만을 판매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품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