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16일 의왕시 포일동 487에 위치한 한국농촌공사에서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별 재난대응체계구축 및 통합현장지휘체계를 위한 ‘2008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시청, 경찰서 등 16개 기관에서 차량 39대와 인원 3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한국농촌공사 건물 3층 전산실에서 대형폭발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메시지 접수에 따른 119신고 및 인명대피 유도 등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에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건물내부 인명검색 및 인명구조 등 119구조대원의 현장대응활동, 응급의료소 설치 및 화재진압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임무수행활동과 유관기관 단체의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되어 유사시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