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소장 임인동)는 제63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최근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관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노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채 노인복지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구강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이날 구강보건의날 기념식에서는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를 간직해온 80세 이상 7명과 80세 이하 13명에게 의왕시치과의사회 회장상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구강인형극 공연과 구강건강퀴즈대회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으며 특히 제2회 건치노인선발대회도 개최해 노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마음껏 자랑하는 시간도 가져 참석한 노인들로 부터 부러움을 사게 하기도 했다.
또한 이에 앞서 오전에는 의왕문화원 2층 공영장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슈퍼치아 토끼맨과 초코릿 호랑이’공연으로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 할 수 있는 연극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치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유도로 스스로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 보건의 날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해 모두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