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왕시지부는 지난 18일 의왕시 백운중학교에 총 160만원의 지역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백운중학교 학생 8명에게 지원된다.
우용수 농협 의왕시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6개 중학교와 1개 대학 등 34명에게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1차적으로 백운중학교 학생 8명에게 160만원을 지급하고 22일 나머지 학생들에게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 지부장은 이어 “인격이 형성돼 가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어려움 속에도 힘을 줄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명걸 백운중학교 교장은 “사회는 따뜻하니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