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음식점 ‘로하스 인증’ 도입<br>10월 중 한국표준협회와 기준안 확정
최근 사회적인 웰빙을 뜻하는 ‘로하스 인증’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가 지역내 음식점에도 이를 도입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의왕시는 21일 각종 유해 환경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와 친환경 제품이라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의왕시 관내 음식점에도 ‘로하스 인증’ 제도를 도입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로하스 인증’제도란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성과를 보이는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 등을 한국표준협회에서 공식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10월 한국표준협회와 건강도시 지정과 관련한 음식점 ‘로하스 인증’ 세부기준안을 확정하고 관내 음식업지부와 사전협의를 거쳐 11월에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에 이 인증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건강을 보호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품격 음식점 지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