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을 맞아 의왕시민들에게 밤의 작은 콘서트로 여름을 식혀주는 ‘찾아가는 시민음악회’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시민들의 기대속에 개최된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찾아가는 시민음악회’는 8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일(2회·고천체육공원)과 16일(3회·학의천 산책로), 23일(4회·문화의 거리 경관광장) 등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첫날 8일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옥희씨와 트롯트 가수 강영화, 칠갑산의 주병선, 밸리 댄스, 요들송, 탭댄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9일에는 국내 댄스 음악계의 새 지평을 연 가수 박남정씨의 초청무대와 비트박스, 타악기 퍼포먼스, 댄스, 트롯트 가수 등이 출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또 16일 학의천 산책로에서 열릴 예정인 3회공연에서는 기차와 소나무의 가수 이규석씨와 아카펠라, 전자바이올린, 탭댄스, 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이 준비돼 있고 23일 문화의 거리 경관광장세서 열리는 4회 공연은 청순 미모의 매력적인 여가수 강수지씨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씨, 아카펠라 요들송 등이 이어져 의왕시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한국예총연합회의왕시지부 관계자는 “야외에서 시원하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