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송병일)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절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9월 5일까지 2주간에 걸쳐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비상구를 폐쇄(잠금)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 설치 행위,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는 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전기·유류·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확인 등 추석 연휴 전 화재취약 사항 및 불법사항을 집중 지도단속 하게 된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신고도 가능하지만 무엇보다도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스스로가 화재예방 등에 솔선수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