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왕시민대상 4개부문 수상자가 확정됐다.
의왕시는 시민화합과 시 발전에 헌신 봉사한 유공시민에게 의왕시 최고 권위있는 시민대상으로 체육진흥과 환경보전 부문을 제외한 시회봉사, 문화예술, 교육발전, 지역발전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봉사부문에는 하성열씨(60·오전동), 문화예술부문에 박용재씨(57·포일동), 교육발전부문에 최영수씨(61·여·왕곡동), 지역발전부문에 이병래씨(49·오전동)가 각각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 하성열씨는 현재 의왕시해병대전우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각종행사 및 크고 작은 사고현장에서도 봉사하는데 앞장섰으며 특히 아침시간의 교통봉사활동과 저녁시간대의 야간방범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문화예술부문 박용재씨는 대중가요 창작활동에 주력해 600여곡을 선보이는등 대중가요 보급과 백운예술제 및 어린이날 축제의 다양한 행사기획 및 아이템 제공으로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수도권의 특색있는 축제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교육발전부문 최영수씨는 의왕시 청소년상담실 운영 및 학생자원상담자로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다져 왔으며 가정·성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상담과 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정,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수준 향상에 힘써 왔다.
지역발전부문 이병래씨는 의왕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서 재임기간중 주민복지를 위한 지역발전사업으로 리틀훼밀리 어린이집 교육사업 운영, 차별화된 서비스의 우편취급소 운영, 회원 애경사 및 관내 각종 행사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리무진버스 운영등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한편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5일 제20회 시민의 날 및 건강도시선포식 기념 체육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