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지난 17일 ‘제161회 의왕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 집행부가 수정 상정한 조직개편안을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공포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11월 초순께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와 조직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회에 제출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은 당초 농업기술센터 등 4개과 10개 담당 감축과 정원 35명 감원에서 농업기술센터등 4개과와 8개 담당을 감축하고 정책추진단을 신설하는 한편 정원을 549명에서 516명으로 33명을 감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