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중심지역이 행정, 업무, 상업, 문화, 주거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4일 이형구시장을 비롯, 대학교수, 환경정책연구원 등 자문위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수립 용역보고회를 갖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리적, 생태적 분석을 통해 개발여건을 분석한 사업지구 현황조사 분석과 생태환경, 경관분석 및 녹지축을 연계한 문화복지타운 지상보행 방안과 국고 1호선변 주변단지, 구 신시가지 연계방안이 마련됐다.
이에따라 시는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역에 계획적,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주변지역에 의존적인 공간구조를 벗어나 수도권 남부의 자체적 광역 생활서비스를 갖춘 도시로의 공간구조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