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의왕경찰서 신설하라” 2000여명 시민모여 결의

안전확보 필수 한목소리

“불안해서 못살겠다 경찰서 신설하라.”, “경찰서 신설없이 시민안전 보장없다.”

의왕경찰서 조기 신설을 촉구하는 의왕시민 결의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백운호수 광장에서 열려 경찰서 신설을 위한 의왕시민의 마음이 이어졌다. 의왕 경찰서신설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안상수국회의원, 이동수시의회의장, 의왕시 관내 20여개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부터 개최된 의왕경찰서 설립 촉구 시민 결의대회에서는 대통령, 기획재정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의왕경찰서 설립을 촉구하는 호소문 낭독과 구호제창에 이어 참가자들은 경찰서 조기 선설을 위한 어깨띠와 피킷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형구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작년 7월 우리시민은 경찰서 신설 서명운동을 벌여 인구 134,000명중 90%에 육박하는 12만 316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총리실 등 국가 주요기관에 의왕경찰서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려 의왕 경찰서 신설 예산이 살아나듯 보였으나 결국 최종예산심의에서 삭감됐다”고 그동안의 경위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그러나 우리는 의왕경찰서 신설 예산이 삭감되었다고 포기해서는 안되고 또 포기하지 않았다는 우리의 의사를 보여 주기 위해서 오늘 여기에 모인 만큼 우리 의왕시민의 호소력 있는 행동으로 의왕경찰서를 설립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