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초임지이지만 시를 최고 환경 일류문화 첨단산업 도시로 가꾸어 나가고 시민을 위한 행정의 기틀을 다지는데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07년 12월 처음 의왕시에 부임한 심기보(53) 부시장은 “지금까지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해 왔다”며 “이제는 시청이나 동사무소 책상에 앉아 찾아오는 민원인을 상대하는 과거 행정마인드는 버려야 할 것”이라면서 찾아가는 공직자 자세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부시장은 부임하자마자 이형구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백운지식문화밸리·고천중심지구·부곡 장안지구·의왕ICD지구 개발사업 등 지속가능한 미래 계획도시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심 부시장은 지난 1999년 국무조정실 행정사무관을 거쳐 2000년부터 도청에서 경제총괄과장, 국제통상과장, 교통정책과장, 지역정책과장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업무 협조기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지원, 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지원 등 시를 첨단산업의 경제도시로 성장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외모에서 풍기는 깔끔한 이미지에서 보이듯 민원인들과 공무원들과의 유대관계 속에 각종 시책추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간 조화로운 업무 협의를 위한 통솔력을 발휘 내부적으로는 균형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노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부패없는 청렴도시 정착 등으로 경쟁력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 받은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같은 결과로 내손동 지역의 가장 민감한 민원사항인 내손 도께비 시장을 상인들이 자진철거를 하기에 이끌어 낸대 이어 부곡 중앙로 확장,철도대 이전 계획 철회, 철도특구 지정 추진등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치는 업무능력을 보였다.
심 부시장은 “시에 몸담고 있는 만큼 현재 추진중인 각종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만들어주는 행정력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형구시장을 중심으로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를 작지만 아름다운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