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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亞배드민턴선수권 이용대-이효정 ‘금빛 윙크 기대하마’

혼합복식 16강 안착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이효정(삼성전기) 조가 2009 수원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16강에 안착했다.

이용대-이효정 조는 8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32강에서 베트남의 후엔 누옌 강-뷰 드 트랑 조를 2-0(21-4 21-8)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또 유연성(수원시청)-김민정(전북은행) 조는 혼합복식 32강에서 대만의 팡 치어 민-청 원 싱 조를 2-1로 제압하며 16강에 올랐고, 광명북고 출신인 ‘기대주’ 김기정(원광대)도 엄혜원(포천고)과 조를 이뤄 일본의 고미야마 하지매-나이토 마미 조를 2-0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고성현(동의대)-하정은(대교눈높이) 조 역시 일본의 하야가와 게니치-마트수오 시주카 조를 2-0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고, 남자 개인단식에 나선 이철호(수원시청)도 몽골의 문크바타 졸자야를 2-0으로 제압하며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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