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위기가정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무한돌보미 결연식을 갖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대회의실에서 이형구 시장과 무한돌보미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 결연식’을 갖고 돌봄대상자와 무한돌보미 간 1:1 매칭을 통한 케어중심 무한돌봄사업에 적극 나설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된 무한돌보미는 월 1회 이상 지원가정을 방문해 말벗은 물론 애로사항 청취, 신속한 위기상황 대처와 자립에 대한 동기부여 및 격려등을 통해 돌봄대상자들에게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결연식에서 이 시장은 “오늘 무한돌보미들로 위촉된 분들은 여러분들의 봉사가 의왕시를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바꾸는 소중한 일”이라며 “결연을 맺은 무한돌봄 가정에 늘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