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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서 확충 요구 12개지역 신설 완료

수원 호매실지구·성남 복정
남양주 오남 등 추가 문열어

경기지방경찰청은 17일 경기서남부 지역을 비롯 그동안 경찰관서 확충이 요구돼 오던 12개지역에 파출소를 신설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지구대는 강호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던 수원시 금곡동과 당수동, 일대를 관할 할 수원서부서 호매실지구대가 신설돼 운영된다.

이밖에 서남부 지역에 수원중부서 행궁, 군포서 ·대야미, 안산단원서 공단, 안상상록서 본오1, 화성동부서 중앙파출소가 신설된다.

또 성남수정서 복정, 과천서 별양파출소와 북부권인 남양주서에 오남, 광주서 태전, 동두천서 생연, 이천서 설성, 포천서 가산 파출소가 신설 운영된다.

이들 지역 주민들의 그동안 치안불안을 이유로 경찰관서 신설 요구돼 왔던 곳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설로 올해에만 지구대 4개소와 파출소 21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어 총 지구대 119개소, 파출소 117개소가 운영된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연쇄 살인사건을 비롯 연이은 강력범죄로 부터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경찰관서 신설을 꾸준히 추진, 올들어 전국에서 개소한 8개 지구대, 68개 파출소 중에서 32.9%인 25개소가 경기지역에 집중, 신설하게 됐다.

한편,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36만7천여㎡가 지난달 1일 다문화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 중국어와 몽골어에 능통한 경찰관 3~4명을 배치해, 안산단원서 원곡지구대를 ‘원곡다문화지구대’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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