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가 3개월 동안의 더부살이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단독 임시청사를 마련했다.
의왕경찰서는 20일 상오 고천동 328-10번지 임시청사에서 이형구 의왕시장, 이동수 의왕시의회의장, 홍순광의왕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경찰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4월20일 개서한 의왕경찰서는 3개월동안 중앙도서관에서 업무를 해오다 고천동 현 부지에 있던 공장을 경찰서 건물로 리모델링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고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새로 이전한 고천동 의왕경찰서 임시청사는 대지 1천222㎡에 연면적 4천43㎡로 지하1층, 지상4층 등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교통, 수사·형사, 2층은 서장실, 상황실을 비롯한 경무과가, 3층은 생활안전, 경비, 정보, 4층은 대강당과 식당,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