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인천 도화구역 개발 본격화

개발계획안 조건부 가결… 중앙공원 등 조성
9630억 투입 10월 토지계약 2014년 마무리

인천시 도화구역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축하는 도시개발 사업인 ‘도화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이 29일 조건부로 가결돼 사업이 본격화 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남구 선인체육관 터에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랜드마크형 주상복합 6개 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9천630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까지 마무리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시행을 맡은 ㈜메트로코로나는 다음달까지 구역 실시계획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토지매매계약 맺고 2011년부터 1단계 사업에 돌입하가기로 했다.

도화구역은 모두 6개 생활권으로 고층 주상복합 6개동 중 2개동은 72층으로 신축되고 공급면적은 중대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인천도개공은 사업대상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S자형 도로를 건설하고 인천도개공은 S자형 도로 주변을 학원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주거용지는 줄어들었지만 대신 공공시설용지 면적은 늘어났다.

유치원(600㎡), 종교시설(1천320㎡) 용지가 새로 지정됐고, 문화시설과 도로용지 면적도 증가했다.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녹지가 사방으로 뻗어가는 ‘그린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각종 영향평가에서 나온 의견과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사항을 반영해 개발계획을 일부 변경했다”며 “1단계(1·6생활권) 단지 조성 공사가 먼저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