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12~1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세계인들의 점심메뉴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점심 페스티벌(World Lunch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이 행사에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20여개국의 대표적인 점심 메뉴 2~3가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요리는 국내에 들어와 있는 해당 국가 요리사나 직접 외국에서 요리사를 초청, 만들어 낸다는 구상이다.
관람객들은 요리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뿐아니라 외국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카페테리아 등에서 각국의 점심메뉴를 맛볼 수도 있다.
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올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등 세계 35개국에서 350여 기관 및 관광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행사장은 도내 시.군 및 세계 각국의 홍보관, 세계 대규모 이벤트 홍보관, 의료관광 체험관, 테마 관광 홍보관 등으로 꾸며진다.
또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와 웰빙특산품을 판매하는 행사, 도서관 및 박물관 프로그램 안내 행사 등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