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방범용 CCTV 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오전동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이형구 의왕시장, 홍순광 의왕경찰서장, 이동수 시의회의장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통합관제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의왕시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방범용 카메라 67개소, 주정차단속용 17개소, 쓰레기무단투기 감시용 11개소, 하천감시용 3개소, 육교엘리베이터 6개소등 총 104개소에 대해 24시간 통합제어 및 동시 현장모니터링에 들어가게 되어 의왕시 전역을 화상으로 감시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시는 또 이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경찰과 모니터요원을 배치 운영키로 하고 녹화된 영상을 범죄예방 자료로 활용해 범인의 조기검거 등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오늘의 개관식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이 조성되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아동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