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노동부 수원지청·성남지청·안양지청·평택지청 및 인크루트(주)와 공동으로 ‘2009 경기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우량 중소기업, 노년층 일자리 제공 기업 등 총 1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규 졸업예정자 등 청년층, 중·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 폭넓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현장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박람회 참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현장면접을 유도하는 I.M.S(Incruit Matching System)를 도입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무료건강검진, 지문적성검사, 직업심리검사 등을 실시하고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면접복장 콘테스트, 취업컨설팅 등의 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박람회(http://jobexpo2009.incruit.com)도 8월 10일부터 함께 진행할 계획이어서 직·간접 참여업체 정보와 박람회 참여 전 참가자 이력서 등록, 취업컨텐츠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재윤 경인지방노동청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 동부권의 50여개 우수기업이 직접 참가하고 100여개 기업이 온라인 박람회에 참여한다”며 “구직자를 현장 면접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해 구직자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