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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신종플루 예방 리플릿 제작·배포

신종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후 반드시 비누로 30초간 손을 씻고, 양치와 가글을 하도록 한다. 또 방역용 마스크는 얼굴에 밀착해 착용하고, 한 번 사용한 뒤에는 폐기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종플루 예방 리플렛을 제작해 전국 관할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예방 리플렛은 손 씻는 방법, 방역용마스크 착용법, 손소독제 사용법 등 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비누로 양손을 비벼 충분히 거품을 내고 양손을 깍지 낀 후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사이를 문질러 닦고 흐르는 물로 비눗기를 완전히 헹군 후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아야 한다.

식약청은 손소독제가 세정제나 비누보다 살균력이 강하지만 일반 비누를 이용해 15초간 손을 씻어도 세균 90%가 제거되고 30초간 씻으면 99%가 사라져 일상 생활에서는 규칙적인 손씻기만으로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방역용마스크는 마스크가 코와 입을 감싸 완전히 밀착되도록 착용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에 달라붙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손을 통해 2차 감염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절대 만지지 않아야 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이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고 “외출 뒤에는 양치와 가글을 하는 것도 신종플루 전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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