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절 연휴 종합대책반을 구성,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7개반 21명으로 구성될 종합대책반은 추석기간 전후로 민생안정 강화에 주력하고 경기콜센터(120)를 활용한 각종 불편사항 원스톱처리, 민족 대이동에 따른 신종플루 예방대책 강구, 물가관리 및 긴급상황 신속 대처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도는 경기콜센터(120)를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을 비롯한 도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추석 도움 서비스’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도민들이 각종 불편사항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콜센터 전화뿐 아니라 긴급전화(119, 1339), 생활민원 전화도 연계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는 콜센터가 종료되면 콜센터 운영체계를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각 실·국 및 시·군별 자체세부실천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